플러스작품 - 소꿉친구가 은발의 미소녀 무당이다. 보살님 곁에 있으면 흥분될만큼 미스터리한 일이 일어난다. * 표지는 백수 작가님이 그려주신 외주입니다

대구 ‘비산동 설화’를 모티브로 한 만화로 거대한 거북과 한 소년의 짧은 여행을 다루고 있다.

조선 동부의 어느 작은 마을. 마을의 큰 산 ‘사당산(蛇黨山)’의 샘 ‘용천(龍泉)’에 사는 이무기는 샘을 돌보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한편 5년 전에 마을에 내려온 김대감 댁 노비 옥이는 마을의 유일한 의원인 최의원에게서 용천에서 자라는 약초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어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용천으로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