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왕에서의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수정해보도록 하자

용어도 서폿아발보다는 시너지 아발이라고 하는 게 나을 듯 하다



1.  케어력을 기대하는건 어림 반푼어치도 없다   이건 랑매 전용이다  그렇다고 아발이 랑매 자리에 들어간다고 해서 딜찍이 안되던게 되고 그럴 일은 없기에 랑매의 포지션은 대체 불가능하다

     

     = 영웅출현 굳이 쓸 필요 없다  혹시 랑매가 없는 4딜러 팟이라면 꺼내볼 수도 있겠다만 이거 하나만으로는 로아의 와로두 정도의 든든함을 확보하긴 어렵고 존재감이 약하다 

        굳이 로아랑 비교하자면 아발의 포지션은 거의 정확하게 배마다 

  

2.  따라서 서폿보다는 시너지 딜러의 포지션을 확실하게 가져가되 기믹 스킵 또는 수행의 핵심이 되는 최소한의 누킹 능력은 갖춰야 한다 

 

     = 과도한 투자 없이 아발이 넣을 수 있는 누킹은 백브와 궁극기가 전부다   전용 무기를 채용했을 때는 전용 스킬이 추가되겟다  

        위협적인 패턴에 대응하는 무적 스킬의 가치 역시 높아보여 딜+무적을 챙기는 펜타곤을 제일 추천할 만 하지만 펜타곤 자체가 상당히 조심스럽게 써야 하는 스킬이긴 하다

        이전 파밍 단계에서 잘 사용한 무적스킬 마리안은 사천왕에선 무적스킬로 봐주기 어렵다  

        날아가는 와중에 쳐맞고 죽을 위험도 있으며 사천왕같이 홀딩이 걸리지 않는 마구 움직이는 적의 머리 위에 올라타면 곱게 장판 쪽으로 이동 당해서 버려지고 

        남들이 구조하지도 못하는 위치에서 관전이나 하게 되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백브와 궁극기라고 했을 때 일단 백브와 궁극기 및 잡기스킬 딜 증가에 스포 투자를 해줘야 하는 것은 당연하며 

        동시에 노치명 세팅에 대한 평가가 낮아진다   노치명 세팅은 백브의 딜량을 좀 포기하고 다른 스킬들의 딜량을 높이는 방향성인데 

        사천왕 및 레이드에서 아발은 딜 타임 시작하면 사각의링 깔고 뱅가드 산책 한번 쭉 돌아주면 내 궁극기 박기도 시간이 빠듯하다   

        특히 근딜+헤암이 같이 있어서 양 끝에서 딜하는 중에는 뱅가드로 피증 묻혀주는 것도 꽤나 일이다

        그런 상황에 모션도 죄다 한참 늘어지는 다른 스킬들의 딜량을 기대하긴 어렵다 


3.  쿨감의 가치는 여전히 높은 편이다  이펙트가 보이지 않고 실시간 소통도 거의 불가능한 레이드 구조 상 딜버프를 일정 타이밍에 맞춰주기 어려우며 가동률을 최대화하는 게 방안이다 


     = 쿨감템을 채용하겠다고 하면 치명 세팅에 대한 기대치 역시 떨어진다  아발은 기본 치명이 높지 않아 치명세팅을 하겠다 하면 쿨감을 챙기기 어려우며 완전히 딜 아발로 컨셉을 가져가야 한다

        따라서 쿨감템 + 명속 세팅이 시너지 딜러로서의 아발 세팅의 정석이 되지 않을까 싶다

        명속템 말고 버프효율 증가를 세팅에 넣어 더욱 시너지를 강화시키고 싶다면 버프효율 템에 딜 증가 특수옵션이 붙은,  서폿랑매가 사용하기 애매하지만 아발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그런 템들을 찾아보자  그냥 버프효율만 늘렸다가는 데미지가 너무 안 나와버릴 수 있으며 앞서 말했듯이 일정 수준의 딜량은 필수적이다



4.  아발만의 특장점인 넓은 맵에 흩어진 잡몹들 끌어오고 홀딩하는 역할 역시 나름 강조할 만 하다  특히 잡몹방 위주로 다른 딜러 입장에선 ㅈ같겠다 싶은 맵이 다수 존재한다


    = 은근히 잡몹방이 시간을 많이 잡아먹게 하는 구조로 되어있지만 아발이 함께하면 몹을 몰아서 빠르게 처리하는 게 가능하다

       보스전에선 쓸모가 없지만 스포의 투자 없이 잡몹방에서 활약할 수 있는 스킬들을 따로 한 두 개 쯤 채용할 가치가 있다

       더해서 몰려 있는 몹에 정말 많이 백브를 박아넣고 싶겠지만 시너지 아발이라면 참아내고 흘린 몹들 캐치해주는 게 도움이 된다 (딜아발이면 뭐 백브 정도는 박아버리자)


       솔직히 말하면.. 다른 딜러들은 진짜 몹을 줄줄 흘리는 듯 하다 넓거나 복잡한 맵에선..  

       특히 뱅가드 받고 신나서 아발보다도 먼저 뛰쳐나가는 딜러들 뒷모습을 보고 달려가는 아발 눈에 들어오는 건 뒤에서 허둥지둥 끌려오다가 떨어져 나가는 잡몹들이다

       괜히 다음방 입구까지 갔는데 문 안 열려서  ?? 치면서 잡몹 어디 남았나 하고 돌아가지 말고 미리 모아서 깨끗하게 먹여주자 




그래서 스킬 세팅은


백브와 궁극기의 마스터 + 딜버프 시너지 스킬들의 마스터

이후 딜 패시브와 쿨감 패시브를 조절하되 본인의 세팅 및 특수옵션에 맞게 조정하고

나머지 액티브 스킬들은 전용무기가 있는 게 아닌 이상 스포 투자를 줄이고 백브와 궁극기의 누킹만 조금 더 강조하기



템 세팅은


가치가 높은 쿨감 부위인  사이버네틱 링크(하의), 벼락 수집가(목걸이), 얼어붙은 전사(머리) 는 고정적으로 챙길만 하며

쿨감 부위는 아니지만 아발의 모션을 크게 줄여주는 섬광방출기(장갑)도 추천한다

넷러너는 치확이 그리 높지 않은 아발에게 치피증은 딜증가량이 약하여 옵션 수준에 따라 가져갈지 다른 딜 증가 신발을 신을지 결정하면 될 듯 하고

아무리 쿨감이 중요해도 플레티넘 고스트는 쓸 수 없으니 허리에서는 딜증가를 챙기도록 하자


그 외의 부위는 벞효증을 챙길지 딜을 더 챙길지 본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될 듯 하다

상의 : 외계의 선물 vs 지치지 않는 정신

견장 : 비스무트 견장 vs 계산기 따라서 적합한 딜 증가 견장

팔찌 : 다합의 팔찌 vs 계산기 따라서

반지 : 크리스탈베인 vs 잊힌 전설

 


무기는 크게 가릴 건 없을 것 같지만 버그덩어리 샤이닝 어썰트랑 쿨감패널티가 붙는 건틀릿 류는 시너지 아발에게는 좀 부담스러운 선택지이다

요하네스 클러도 누킹용으로는 너무 약해보이고...

나머지는 그냥저냥 좋은 옵션 보고 끼도록 하자   폴리스라인이 좋기는 하지만 특별히 압도적인 존재감이 있는지까진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