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터는 마야가 두려워 하던 개념. 하지만 두려워했던 만큼 구체적인 모습까지 만들어지지 못했는데, 이걸 오리진이 회수해다가 다른 존재에 뒤집어씌워 강화한게 현재의 모습.

오리진은 얘들을 수하 다루듯 부려서 원세계 연옥화 계획 추진하다가, 브린디쉬 후반쯤에 맘이 바뀌어서 연옥화 계획 취소하고, 헤드헌터들 자체를 강화시켜서 유사 꿈 능력자처럼 만드는쪽으로 목표를 바꾼 것 처럼 묘사됨.

그래서 대충 나글파르에서 워커들이 구르며 성장하는 동안, 헤드헌터도 오리진을 통해 다른데서 뭔가 주워먹고 성장했다고 생각하는게 맞음.

그리고 오베론이 강하게 나온건 오베론의 특성도 있는데, 오베론은 주변의 증오의 감정을 감지하고 그에 비례에서 강해지는 특성이 있고,

에들레르는 과거 알렉세이 모린의 대학살로 인해 뿌리 깊은 증오심이 만연한 지역이기에 오베론이 강해지기 좋은 환경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