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봐도 꼴리지가 않음 사실 이렇게 된지 오래됐는데 크리스마스가 되고 주변 친구들이 여친과의 뜨밤 계획을 세우고 다른 솔로들이 울부짖을때 이상하게 나는 아무런 느낌도 없고 오히려 여성 인간을 볼때 꼴린다나 나도 여친사귀고 싶다 같은 생각 보다는 그냥 아 동족이구나 같은 생각을 먼저하는 내자신을 보고 다시금 뭔가 잘못되었다는 걸 생각해냈다 여기까지만이면 큰 문제가 없는거 같은데 문제는 시벌 인형에게는 ㅈㄴ 꼴린다 미친듯이 꼴린다...팔 다리 없으면 더더욱 꼴린다....

나 ㅈ댄걸까 치료를 받아야 되는걸까 아니면 이 성욕을 그래도 가지고 한평생을 팔다리 없는 토르소들과 살아야 되는걸까..

크리스마스에 미라클과 끈적하게 한판하고 오일링 하면서 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