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나홀을 중3때 부터 사용했는데


처음 사용했을 때는 아 시발! 존나 별로네 라고 생각했어 그래도 버리긴 아까우니 이 방법 저 방법 사용하며 연구를 했지


그렇게 찾아낸 방법이 여러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담금질이야.


칼을 담금질 해서 더 단단해지고 날카롭게 만들어 사용자에 손 맛에 착 감기게 하듯


오나홀도 특정 방법을 거치면 존나 별로인 홀도 사용자에게 딱 맞게 연마 할 수 있고 소프트 홀도 하드 홀로 바꿀 수 있어 


오늘 그 방법을 공유하려고 해


오늘 소개할 오나홀 제련 방법은 담금질이야


뭐 존나 심오하고 병신같아 보이는데 별거 없어 


그냥 젤+온도를 세심하게 조절하는 작업이 담금질 이라고 생각하면 되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자면 오나홀에 젤을 넣고, 가열하고 조금씩 덜어내며 젤의 끈적이는 느낌을 강화하고 조금씩 마른 젤이 오나홀 표면에 더욱더 골고루 발라지게 해서 기믹 하나하나를 더욱 더 잘 느끼게 하는 작업이야


 요약하자면 젤을 일부러 마르게 해서 끈적이는 느낌을 강화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되


여기서 예상되는 질문


Q1.아니 개 병신 새끼야 끈적이는 젤이 좋으면 혼키지루 같은 하드용 젤 사용하면 되는거 아니야? 

-내가 말 하는 끈적이는 느낌은 젤이 말랏을때 생기는 특유의 저항감을  말 하는 거야 하드 젤의 눅눅한 느낌과 그냥 장르가 다르다고 생각해줘

     젤의 미끄러운 느낌을 최대한 줄이고 특유의 저항감을 아슬아슬 할 때까지 높여 마찰력을 극대화 시켜 쾌감을 높히는 방법이야


담금질을 하기 전에 주의!


담금질이 되는 홀이 있고 안 되는 홀이 있어 대부분 홀이 가능하지만



버진루프 하드와 같이 하드 실리콘을 사용한 홀들은 담금질이 상당히 어렵고 들인 시간에 비례한 쾌감은 장담하지 못해;;


 담금질이 제일 잘 되는 홀은 매직아이즈 계열에서 자주 사용되는 실제 피부와 유사한 실리콘이야




자 이게 방법을 알려줄게 


준비물:홀,워머,젤(잘 마르는 종류ex:오나츠유)


먼저 워머의 온도를 높여 만졌을 때 아 조금 뜨거운데?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적정 온도야 그리고 오나홀에 젤을 넣는데


젤은 처음에 너 좃 대로 넣어도 상관없어 그리고 바로 워머를 홀에 꽂아 


어느 정도 오나홀 내부 온도가 올라갔을 때 시작이야


대충 오나홀 안을 만졌을 때 어느 정도 따뜻해진 것 같으면 워머에 묻은 젤을 휴지로 닦아내고 냅다 홀에 다시 박아 


2~3분 정도가 지났을 때 다시 워머를 빼고 워머에 묻은 젤을 닦아내 그리고 다시 박아 x3정도 반복


그렇게 어느 정도 지났을 때 손가락을 홀에 넣으면 미끌 거리는 느낌은 없고 보들보들? 맨들맨들한 느낌이 들며 워머를 꽂을 때 저항감이 들기 시작 할 거야 그러면 손가락을 홀 끝까지 넣어봐 그러면 젤이 조금 고여있는 부분이 있을 거야  그걸 끌어와서 홀 내부에 골고루 발라주고 마지막으로 워머를 꽂고 3분후 즐기면 되


여기서 주의 할 점은 빨리 흔들면 고추에 상처가 날 수 있으므로 최대한 천천히 상하운동을 반복해야 되


그럼 언제 극락 보냐? 생각 할 수 있는데 이게 저항감이 개 쩔어서 빨리 하는 것 보다 사정감이 빨리 찾아와 





내가 병신이라 작문 능력이 딸리는데 참고 읽어준 사람들 고마워 사실 담금질은 외부온도 내부온도 젤의 혼합 사용 등 더 많고 세세한 작업들이 있는데 가장 간단하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 보았어 읽어줘서 고마워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