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3년 서프랑크가 나에게 전쟁을 선포한다


적 병력은 무려 내 병력의 3배...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나는 이대로 리겜을 해야되나 고민했었지만


나는 최대한 잔머리를 굴려 신속하게 동맹이 가능한 머시아와 동맹을 맺어 병력을 서프랑크의 5000까지 끌어올렸다


그러나 여전히 병력차는 동맹을 끌고온 서프랑크의 2분의 1을 겨우 넘는 상황이였지만


나에게는

영국의 유이한 대왕이자 중세 잉글랜드 희대의 먼치킨, 알프레드 대왕이 있었다.


알프레드 대왕의 능력은 867년 시점에서 최고의 군주중 하나로 그의 전투력또한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였기에 나는 그에게 모든 희망을 걸었다.


나는 즉시 서프랑크군이 상륙한 도버로 군을 이끌고 가서 

첫번째 전투에서 승리해냈다


나는 쉴틈도 없이 퇴각하는 프랑크군을 즉시 추격,

또다를 대승을 거뒀고

이어지는

전투에서

그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섬멸해낸다.


영광스러운 승리를 거뒀지만 쉴틈은 없었다.

서프랑크의 동맹이 포츠머스를 향해 상륙해왔고


나는 그것을 확인한 즉시 군대를 포츠머스를 향해 기동시켜

전투에서 또다른 승리를 거두고

적에게 함락된 포츠머스를 

해방시킨다

그리고 꽁지 빠지게 도망가던 패잔병들을

섬멸해주었다


이 모든 승리를 거둔 나는

전쟁을 끝낼 마지막 전투를 위해


군을 도버로 이동시키고 교전을 개시,

이어진 전투에서

서프랑크 왕에게 부상을 입히고 왕자를 사로잡는 대승을 거뒀고

북쪽으로 도망가던 패잔병들을 

또 다시 섬멸시켜

하느님이 앵글로색슨께 내려주신 이 땅을

외적들로부터 지켜내며


오늘의 크킹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