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설명해준 뉴스가 있어서 링크.


급진적으로 압축하자면(정말 과격한 압축이니까 내용은 직접 탐색을 권장함.)

- 기후의 변화 및 일부 예측에 사용되는 과학 지식.

- 다양한 요소/요인들이 모여서 복잡한 시스템을 이루었을 때 발생하는 현상을 설명하는 과학 지식.

이 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발견/업적으로 인정됨.


이번 수상은 상당히 특이하다.

작은 요소/요인인 물질에 특히 집중하던 과학이 

규모가 큰 시스템의 중요성을 주목하는 흐름.(생화학 분야 코로나 전쟁도 비슷한 느낌의 흐름이라고 생각.)


일본/독일/이탈리아 과학계

축하스..


--


윤지로(2021.10.05). <노벨물리학상에 마나베·하셀만·파리시… “복잡한 기후·물리체계 이해 넓혀”>. [세계일보]. 네이버뉴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22&aid=0003625420


마나베·하셀만, 기후 예측 선도

파리시, 무질서계 설명 모델 개발


기후변화의 물리적 속성을 밝힌 과학자 2명과 이론물리학자 1명이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4일(현지시간) 스웨덴 노벨위원회는 올해 물리학상 수상자로 일본 출신 미국 기상학자 마나베 슈쿠로(90)와 독일 해양학자 클라우스 하셀만(90), 이탈리아 이론물리학자 조르조 파리시(73)를 선정했다.


위원회는 “세 사람은 복잡한 물리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획기적 공헌을 했다”며 “마나베와 하셀만은 지구 기후에 대한 지식의 기반을 닦았고, 인류가 어떤 영향을 받는지 밝힌 공로가 있다. 파리시는 무질서계 이론에 대한 혁명적 공헌을 쌓았다”고 설명했다.


우리가 사는 복잡계는 무작위와 무질서가 가득해 이해하기 어렵다. 나비의 날갯짓이 지구 반대편에 태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나비효과’가 전형적인 복잡계 현상이다. 복잡계 연구는 복잡계에 얽힌 수많은 요소를 파악하고 그들 간의 상호작용을 밝히는 학문이다.


마나베와 하셀만은 기후 모델링의 선구자로 꼽힌다. 날씨 예보와 기후 전망은 모두 예측 모델이 있기에 가능하다. 두 사람은 정량화된 변수로 모델을 구축해 지구온난화를 내다봤다. 마나베는 1960년대부터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가 어떻게 지구 기온을 높이는지 밝혔다. 약 10년 뒤 하셀만은 날씨와 기후를 연결하는 모델을 만들어 기후 모델링이 어떻게 혼란스러운 자연현상을 신뢰도 높게 예측할 수 있는지 설명했다.


지난 8월 발표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6차 평가보고서 총괄 주저자인 이준이 부산대 교수는 세계일보와 통화에서 “마나베의 코딩은 아직도 이용되고 있을 정도로 엄청난 업적을 쌓은 분이다. 기상·기후 예측에서 강수를 예측하는 구름물리는 제일 어려운 부분으로 꼽히는데, 마나베는 그 부분에서 결정적 단초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어 “마나베와 하셀만의 노벨 물리학상 수상은 기후변화 문제가 얼마나 엄중한지 보여준 하나의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이론물리학자 파리시는 수학과 생물학, 신경과학, 머신러닝 등 다양한 분야의 복잡계를 설명하는 물리·수학모델을 개발했다. 기후 현상도 복잡계의 하나다. 수상 발표 후 파리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선 강한 결심을 갖고 빨리 움직여야 한다”며 “미래 세대를 위해 지금 당장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일본계 미국인의 노벨물리학상 수상에 일본 열도는 열광했다. NHK 등 일본 매체는 일본계 미국인 마나베의 수상을 즉각 보도했다. 마나베의 수상으로 미국 국적자를 포함해 노벨상 수상 일본인은 28명으로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