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어를 기르려면 여과기랑 히터가 반드시 필요한데 여과기의 출력에 비례해서 히터의 출력도 늘어나야됨
물은 아무런 외력이 없어도 담았을때는 따뜻한 물이었어도 결국 어항 벽면, 수면과 맞닿은 공기면이랑 열전도로 인해서 계속 국부적으로 온도가 낮은 부분이 생기고 이로 인해서 벽과 직접적으로 닿지 않고 거리가 좀 있는 물 내부에서도 대류가 계속 일어나서 온도가 계속 낮아지다가 대기 온도랑 비슷해지거든.
근데 히터를 달면 어지간해서는 대기 온도로 내려가는 일이 없는데

여과기를 단 상황을 가정해보자.
특히 측면여과기같이 수류가 센 여과기를 사용을 하면 히터의 출력이 타 여과기를 쓸 때에 비해 더 세야하는데
여과기의 펌프가 물을 빨아들이고 물에 있는 찌꺼기를 스펀지로 붙잡고 출수구로 여과된 물을 쏘잖아?
그 어항벽에 쏘아진 물이 부딫히고 물이 계속 이동하면서 섞일텐데 이건 일종의 강제대류라고 할 수가 있어.
강제대류 상황에서도 전도로 인한 열전도랑 대류로 인한 열전도는 자연대류 상황에서처럼 똑같이 일어나는데 강제대류에서의 열전달의 전도와 대류의 기여비를 나타내는 무차원 수로 Nusselt 수라는게 있어.
자세한 설띵 다 조까고 간단히 말하면 강제대류 상황에서는 Nusselt 수가 클수록 대류로 인한 열전달이 큰데 Nusselt 수는 Reynolds 수에 대략적으로 비례하는 경향이 있어. 그런데 이 Reynolds 수는 또 유체의 유동속도에 비례하는 경향이 있어.
그러니까 유속이 크면 클수록 강제대류로 인한 열전달이 더욱 커지게 되는데 이는 곧 여과기를 센 걸 사용할 수록 온도의 손실이 더 커져서 히터의 출력이 더 세야 온도를 맞추는데 더 용이하고 전기도 덜 소모할 수 있다는 결론으로 연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