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기엔 위치의 분포도가 넓어진다는 말에 혼란이 오신 것 같음
내가 이해한 바로는 글에서 의미하는 위치의 분포는 관측전 입자가 존재할 수있는 위치들의 확률분포를 의미하는 것 같고 입자를 관측하면 특정한 위치를 특정확률로 측정할 수 있음
어떤 입자가 있으면 주변 퍼텐셜과 경계조건, 초기조건에 따라 입자의 초기상태를 슈뢰딩거 방정식으로 결정할 수 있음
예를 들어 입자의 관측 전 초기상태가 50프로의 확률로 x=1에 존재하고 50프로의 확률로 -1에 존재한다고 해보자
그러면 위치의 분포는 x축을 위치 y축을 확률로 가지는 그래프라고 생각할 수 있고 이 때 입자를 관측한다면 입자의 위치를 50프로의 확률로 1이나 -1 둘 중 하나의 값으로 관측됨
참고로 예시로 든 초기상태는 쉽게 설명하기 위한 예시이고 원래는 예시처럼 위치가 양자화되지 않고 연속적인 값을 가짐
글의 요지는 시간이라는 현상 자체가 아예 없었다면 물체을 이룬다는거 자체가 성립이 안된다는 뜻임
전하로 예를 들면 서로 끌어당긴다는게 애초에 서로 붙어있는게 아니라 A로 B가 붙는거잖음
그럼 A로 B가 이동하는건데 그 이동한다는 현상 자체가 시간이 없으면 성립이 안된다는거임
컴퓨터로 치면 1프레임에선 x=1 y=0에 있던 점이 1초뒤에 2프레임에선 x=2 y=0로 바뀌었다면 우리는 점이 우측으로 한칸 이동했다고 느끼는거고 2프레임으로 넘어갔다는게 시간이 흘렀기에 가능한거임
1번가정에서 본문에 쓴 물질의 고유상태가 시간에 따라 변하고 시간이 멈추면 고유상태를 잃기 때문에 2번 주장이 나왔다고 생각할게
양자역학은 뉴턴법칙을 안따르고 슈뢰딩거방정식을 따름
예를 들어 너가 말한 이전하계라고 생각하면
한 입자가 받는 쿨룽퍼텐셜을V라고 하자.
V를 알면 시간에 무관한 슈뢰딩거 방정식을 풀 수 있고 해가 무수히 많이 나옴
이 각각의 해가 현재 입자가 가질 수 있는 "고유상태"임
이 각각의 고유상태는 두 전하가 멀어지는 상태도 있고 가까워 지는 상태가 있음
파동함수는 어떤 시간에 무관한 무수한 가능성 즉 고유상태들이 중첩된거임
즉, 고유상태가 에초에 시간에 무관한 상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