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도 작년말까지 완전노베(진짜로 1번 지수문제도 못풀엇음) 였는데 올해 꾸준히 해서 이제 4정도 뜨거든요. 


중고교 안다녓는데 어찌 대학가보겟다고 작년에 논술 최저땜시 3개월쯤 해서 수능 쳐보니 국2 영1 사탐2/1 나와서 올해는 이과로 준비하다가 대가리 깨져서 내년도 바라보고 있거든요(사실 원래 내년까지 하려고 했었어요. 올해 4월까지 사정이 있엇어서 공부 기간이 완전 재수보다는 짧네요) 


지구과학은 딱 적성에도 맞고 걱정 하나도 안되는데 생명 킬러/준킬러에 벽+이게 퀴즈지 공부냐 하는 회의감에 물리도 고려해보게 됬는데요. (화학은 이미 한바퀴 돌리다가 지구로 런햇네요) 


얘기가 길엇는데 걍 완전노베라고해서 그렇게까지 빡통은 아니다 + 수학쪽을 학창시절 아예 안했다 지금 극복중 이라는 배경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각설하고 이러한 배경에서도 수능 물리학1이 노력으로 극복 가능한지 수학적 직관력을 많이 필요로하지는 않는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노력은 자신 있습니다만 진입장벽이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