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개발하면서 처음 구상한 디자인과 최종 결정된 디자인이 달라지는 경우가 종종있다

그런 포켓몬들의 초안을 기반으로 그려진 팬아트들을 모아봄


초창기 이상해풀. 이상해씨나 이상해꽃이 만들어지기 전에 그려진 디자인이다

본체는 납작한데다 등엔 꽃이 피어있다.

존나 안귀여워서 이대로 나왔으면 대중성 잡긴 힘들었을것 같다.


초창기 마릴리

밋밋하긴 한데 나름 귀엽다

초창기 마릴리 2

이래선 토끼라기보단 전기쥐구만


초창기 수륙챙이

명색이 최종진화체인데 약해보여서 헬창으로 방향을 바꿨다고 한다


초창기 고오스

가스포켓몬이란 컨셉답게 둥근 몸체도 없는 진짜 가스덩어리였다


초창기 팬텀

여기에 눈, 이빨, 뿔 등을 강조 포인트로 잡는걸로 수정된다


초창기 뽀뽀라. 처음엔 이름도 Rippu라는 다른 이름이었다

루주라 진화 전 단계로 구상된거라 루주라랑 붕어빵이다


초창기 뿔카노

순둥순둥하게 생겼다


초창기 코뿌리

역시 순해보인다


초창기 스라크

순해보인다기보단 그냥 대충 생겨먹은거같다


초창기 쥬쥬

존나 못되게 생겼네


초창기 골벳

기괴하다


초창기 질퍽이

질퍽이의 그 해맑게 웃는 표정은 없고 소심하게 입을 벌리고있다


초창기 내루미

두갈래 혀라 징그럽다


초창기 마임맨

반반 가면같은 얼굴 때문에 오싹한 느낌을 준다


초창기 갸라도스

이 흉물스러운 거머리가 좆간지나는 등용문이 돼서 정말 다행이다


초창기 윈디

털도 부드럽고 무늬도 없어서 밋밋하다


초창기 미뇽

배에 줄무늬가 있냐없냐 차이



초창기 신뇽

모티브는 백룡. 이것도 나쁘지 않긴 한데 지금 버전이 더 귀엽긴 하다


초창기 망나뇽

꼴에 신뇽 진화체라고 공통점 애매하게 줬나본데 미묘하게 재수없어


초창기 브케인

원래는 불타입 스타팅 포켓몬으로 만든게 아니었음


초창기 나무지기

귀염성 없는 얼굴이었다


초창기 다꼬리

다 꼬리가 아니지만 다꼬리


초창기 에이팜

너무 노잼으로 생겼어


초창기 해너츠

그냥 씨앗


초창기 해루미

식물답게 다리 대신 뿌리가 있다


초창기 딜리버드

지금보다 순해보이는 인상이다


초창기 내룸벨트

기분나빠


초창기 레디바


초창기 레디안

처음에 레디바와 레디안은 한 진화트리에 속한게 아닌 라이벌 관계로 예정됐었다고 한다


초창기 핫삼

스라크의 진화체인게 확 보인다. 처음엔 벌레/비행 타입으로 구상했었다고.


초창기 무스틈니

역시 눈이 양옆으로 떨어져있어야 재밌는 인상이다



초창기 흉내내

아무래도 붐볼이랑 비슷한 느낌이라 바뀐걸까



초창기 마그비

부전자전이라더니


초창기 왕구리


초창기 왕구리 2

안귀여워



초창기 만타인

천사를 인식한것처럼 화련한 모습이다


초창기 킹드라

해마보단 용에 가깝다


초창기 애버라스

메타몽에 얼굴 붙여놓은거같다



초창기 딥상어동



초창기 한바이트


초창기 한카리아스

상어 드래곤이란 컨셉


초창기 키링키

기린 머리가 두개여서 기린기


초창기 형광어



초창기 네오라이트

진화 전후가 확 달라지는 포켓몬이 될뻔


초창기 글라이거

페이스허거를 모티브로 삼은 영향이 강하게 남아있다


우파

밋밋


초창기 니로우

마녀모자 디자인이 너무 클리셰


초창기 포푸니

생긴거랑은 다르게 처음엔 순수 악 타입이었음


초창기 해피너스

뭐지? 불알을 암시하는 것인가?


초창기 스이쿤

으 포니


초창기 라이코

늑대같이 생겼다


초창기 세레비

뭔가 오싹하다


초창기 리피아

현재 디자인보다 덜 귀여워보임


에브이랑 블래키도 있긴 하던데 현재 디자인과 비슷해서 안가져옴


초창기 히포포타스


초창기 하마돈

존나 밋밋하게 생겼다


초창지 총어&대포무노

총어는 더 총처럼 생겼고 대포무노는 탱크처럼 생겼었다

돌살이&암팰리스

원래는 항아리를 집으로 쓰는 소라게 컨셉이었다고 함. 이것도 귀엽네


초창기 기라티나

이 이게뭐노


초창기 로토무

개노잼 스파크다



초창기 아르세우스

아니 이건 초안 그런게아니라 그냥 미완성 스프라이트 아니냐















미완성같아보이는 이상태라도 폼체인지 기믹은 있었음

스프라이트는 그냥 색놀이지만 팬아트 작가가 열일해서 그럴싸하게 바꿔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