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포붕이들아 지난주에 미친듯이 비를 퍼붓다가 이번주에 갑자기 하늘이 잠잠해졌다 그런데 날이 존나 덥고 존나 습한건 그대로네



지난번에 깨어진세계에서 기라티나를 잡았는데 입지호수근처 호텔에서 동쪽으로 가면 222번도로가 나옴

것보다 난 입지호수근처 호텔 정식명칭이 그랜드레이크라는거 처음 알았다

100레벨 피카츄 6마리면 될듯

내던지기 획득

222번 도로는 별로 뭐 대단한건 없고 거기에 짧기까지해서 뭐 보여줄게 진짜 없음

아니 너는

그런데 이 친구는 원작에서도 이렇게 만나지

원작대로 딱히 배틀은 하지는 않는다

마지막 마을

물가시티 시장에 가서 노력치가 MAX(510)인 포켓몬을 선두에 두고 말을 걸면 노력리본을 줌 횟수에 제한도 없으니 받고싶으면 받을 수 있는대로 받자

그 사람 지금 이차원에 유배당해 있는데요

스토리만 줄창 플레이한다면 볼일없는 프런티어 마스터 중 1인인 달리아다 지난번에 코크런이랑 카틀레야도 그렇고 이렇게 소소하게 출연시키는게 나쁘진 않다

파괴광선 획득

시발 메가가디안을 돌려줘 메가가디안 페어리스킨 파괴광선은 예술이라고...

시발 사진이 반대로 올라갔노

오버히트 획득

위력이 140->130으로 너프당해 스토리에서는 쓸 일 없는 병신 기술임

4대호카게 나미카제 미나토 등장

초염몽이 지진을 배우니깐 다 부셔먹는다

차지빔 획득

위력 50에 70%확률로 특공 1랭크가 올라가는 기묘한 기술임 난 안가르칠거야

성도지방 담청시티의 체육관 관장 규리

PT가 갓 출시됐을 때.. 아마 하골소실이 안나왔을거임..


금/은이 1999년 11월 21일에 일판 출시가 됐는데

pt는 2008년 9월 12일 일판 출시됐고

하골소실은 2009년 9월 12일에 일판이 출시됨


9년만에 공식 게임 출현이 저런 엑스트라 형태로 출현이라는게 참 짠하다

난 니들이 어디에 몬스터볼을 보관하는지 알고있다

비바라기 획득

여기 수로도 일단 직진만 하명 되는 외길이고 배틀밖에 없어서 스샷 찍을게 많이는 안나옴

거 무진장 심플하네

내가 이겜 집어던지지 않으면 결국 그렇겠지

기가임팩트 획득

뭔가 기가임팩트라는 기술명 안멋짐 파괴광선은 뭔가 딱 느낌이 오는데

아니 이거슨;;

이로치 확률이 1/512이다보니 야생에서 아주 간간히 나오긴 함 당혹스럽네

우왕

여기로 가면

깨어진 세계를 탈출할 때 이용했던거랑 비슷한 포탈이 있는데...

피-닉스가 나온다

물론 이 새기는 죽이거나 도망쳐도 포획하지 않는 이상 사라지지 않는다 난 나중에 잡을거임 어차피 지금 잡아도 안씀

뭐야 이 새끼는

아오 진짜

어린 여자애가 이런 안개 자욱한 동굴을 혼자 돌아다니면 위험해

그래 결국 이렇게 되겠지 시발

존나 아픔

부탁이 부랄 탁의 줄임말이었나 알까보냐

이런 싸가지없는년

안개 자욱한 동굴을 빠져나오니 전망 좋은 섬으로 나옴

광휘랑 배틀을 하는데 왜 난 자꾸 광휘랑 배틀할 때마다 스샷을 까먹지 미안하다

아쉬운대로 일러스트라도 넣어줘야지

대머리처럼 반짝반짝


참고로 여기는 오박사의 편지를 갖고 있는 상태로 오면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나라는 병신새끼는 그걸 까먹고 와서 나중에 다시 다룰거임

아무튼 대머리처럼 빛나는 돌덩이 조사가 끝나면 아까 길을 막던 뚱뚱보가 사라진다

리그입갤.. 하기전에 아까 말했던 오박사의 편지를 일단 얻어보자

영원시티 남서쪽에 위치한 집으로 가면

박사님한테서 편지를 받는다

아무튼 나중에 다시 다룰거임

리그 건물에 입갤하면 난 느끼는게 외관은 서양풍 성인데 왜 안은 현대식 건물이냐 존나 깨네

새끼가 배우긴 했는지 이제 꼴아박지는 않는다

1회차 용식과 마지막 배틀이다

원작에서는 여기서 50렙저리인데 레니게이드에선 이래저래 스토리도 많고 배틀도 많고 레벨 간격을 조금씩 높여놔서 1회차인데 레벨이 이 모양이다

돌아가라

난 사천왕이랑 싸울랜다

연고시티 게이트에서 만났던 사천왕, 충호다

레니게이드에서 이 새끼를 만나기전까진 벌레는 허접속성이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결국 한 번 허접은 영원한 허접이다 드래피온이 좀 튼튼해서 빡센거지 이딴게 사천왕?

장막시티 백화점에서 만났던 사천왕, 들국화다

땅타입 기술은 메이저하지만 타입자체는 별로인 땅타입

풀보다 상성이 확실히 좋긴하지만 결국 땅도 병신 타입이다 애초에 땅타입 포켓몬이 존나 적은게 문제긴 하지만..


단순 비버통 2칼춤 폭포오르기 6연발로 쳐맞고 정신을 못차린다

방금 물가시티에서 만난 불속성 사천왕, 대엽이다

이 새끼는 가뭄 나인테일로 물타입 약점을 반쯤 지워버리는 사기플레이를 해서 물타입으로 공략할 때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니가 물타입 포켓몬을 꺼내서 하이드로펌프든 파도타기든 기술을 썼는데 대미지량은 대엽의 화염방사가 더 아플거다 분명

이 새끼는 10만볼트까지 쓰니 물타입으로 접근시 더 주의를 해야함

대엽이 진짜 여러가지로 '사천왕'답다는 난이도를 가진거 같음 가뭄을 이용해서 물타입 약점 틀어막고 불타입 딜량까지 늘리고 여러가지로 진짜 무지막지한 난이도였음

신수마을 유적입구에서 만난 사천왕, 오엽이다

사이코키네시스를 받았는데 딱히 특징이 뭐랄까... 진짜 없다

수컷가디안; 이 새끼 성욕이 뒤틀렸다

대엽이 진짜 난이도면에서 임팩트가 강해서 오엽은 진짜 쉽다고 느껴진다 것보다 새끼들 이름 너무 비슷하잖아 '엽'자 돌림은 씨부레

챔피언 방 입갤하기전에 조심해야할게 사천왕들은 방 입갤하고 말을 걸어서 배틀하는 형식인데 챔피언은 방 입갤하면 바로 배틀 돌입을 하게되서 세이브, 회복을 미리해놔야한다

원본 일러스트는 너무 아줌마같아서 예쁜 누나같은 일러스트를 가져옴

원본 일러스트 너무 상하긴 함

좆같은 화강돌이 사라지고 난천의 대표 포켓몬인 한카리아스는 확실히 더 강해져서 나타났는데 1차전부터 역린을 들고있다

페어리 타입 포켓몬으로 돌려막아주면 그만이다

내구 탄탄한 밀로틱과 압도적인 딜량의 한카리아스가 문젠데 그 두 마리 말고는 위협적인 포켓몬이 없다

개인적인 감상으로 대엽의 포켓몬 레벨과 기술폭을 더 강화했으면 진짜 챔피언 난이도가 아니었을까 싶다

그렇구나-

리그 클리어

이걸로 레니게이드 1회차를 클리어 했음


포켓몬 원작 중에서 PT 기라티나를 가장 좋아하는데도 레니게이드는 정말 뭐랄까.. PT자체가 DP의 확장판 느낌으로 출시된 게임인데 레니게이드는 PT에서 한 번 더 확장을 한 버전 느낌이라 해야하나.. 아무튼 제작자가 임의로 정식스토리로 편입한 부분들이 전부 자연스러워서 공식이라해도 속을 정도로 아주 높은 완성도를 보였음


일단 1회차를 깬거지 2회차를 깬건 아니니깐 플레이일지는 계속 작성될거임


다음에 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