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나 한국이나 전후 처리 면에서 특별하게 차이나는거 없음. 동남아도 한국처럼 일본이 피해보상금 죄다 지급했음. 오히려 미국의 압력에 의해 일본이 한국에게 과도하게 보상금을 퍼다주다시피 했음(1965년 금액으로 6~8억달러. 당시 일본 외환보유고의 40% 정도. 이거 주고 일본 경제가 한순간 휘청거렸음) 그리고 동남아의 경우 일본 자본이 중국 화교자본과 경쟁하는 과정에서 일본 자본이 보다 현지화를 잘 했기 때문에 일본에 대한 이미지도 좋은 편임. 한국은 뭐 정치적인 요인이 크지. 문민정부 김영삼 전까지 죄다 쿠데타 아니면 권력승계로 이루어진 불안정한 정권이다 보니 내부의 불만을 외부로 돌리는 과정에서 반일, 반북이 국민 통제 및 단합정책으로 다루어졌지. 이는 현재진행형이고. 그러니 다를수밖에.
보상금만 받은게 아니라 일본이 한국에 건설한 공장, 건물, 개간지 등 사회 인프라 전부를 샌프란시스코 조약에 따라 전부 한국에 무상으로 넘겨줬음. 지금 한국의 대기업 거의 대부분이 이 적산 인프라를 불하받아 시작된거. 뭐가 푼돈임?ㅋㅋ 프랑스만 해도 식민지였던 아이티에 지들이 건설했던 적산 인프라들을 아이티보고 배상하라고 해서 거지나라 아이티가 돈 긁어모아 프랑스에게 배상했는데. 일본이 포기한 적산 인프라가 현재가치로 최소 약 6~70조에 몇몇 관련 전문가에 따라선 200조 이상으로 보는 사람도 있음.
샌프란시스코 조약으로 그런거지 무조건 패전국이라고 놓고가야 되는 그런거 없음. 독일만 봐도 나치 독일시절 훔쳐간 문화재들 반환 거의 안했음. 그리고 적산 인프라 문제는 1965년 한일협정 정할때도 언급되었던 문제임. 결과적으로 일본이 8억달러 보상금 주고 적산 인프라 포기하는 대신 한국은 최종적으로 보상문제가 종결된 것이라고 못박았음.
음....하....지금도 기성세대들 속된말 들어봤을때 '이빠이'라는 말 하잖슴. 이 정신적인 식민지 잔재 피해를 금전으로 환산하면 얼마려나. 지배대비 비율자체를 따지는게 뭔가 하자인데?? 통계적으로 봤을때도 식민지배 너무 많이해서 이건 뭐 할말이 없는건데 일본 당시 그냥 철폐정책따위에 사업 본국 귀환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