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하므로, 썰 하나 푼다.




조국과 나치의 괴벨스의 행동은 놀라우리만큼 비슷함.


"언론장악, 여론선동, 그리고 신기에 가까운 달변과 궤변"


물론 우연히 일치할 수도 있겠지만


치밀하게 계획하고 행동하는 조국의 성격을 보면


"요제프 괴벨스"를 롤모델로 삼고 그의 정치전략을 베껴서 사용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함


나치의 괴벨스가 여론 선동을 위해 장악한 것이 "라디오"였다면


조벨스가 여론 선동을 위해 장악한 것은 "SNS와 뉴스댓글"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얼마전에 드루킹 사건이 있었지

매크로를 통한 여론 조작, 그걸 괴벨스에게 보여준다면 "정치선동에 이용할 수 있는 놀라운 도구"라고 하지 않았을까?



문재인과 민주당이 조국을 지금까지 올인하듯 밀어온 것은 이것이라 본다.

조국이 법잘알이라? 인기가 높아서? 검찰개혁의 플랜을 가지고 있어서?

아니, 드루킹 이후, 주인 없는 여론 조작 시스템을 장악했을 수도 있지.

혹은 진짜 주인일수도 있고





다만, 현재의 인터넷 여론 조작 방식은 전산 상에 기록이 모두 남는다

즉, 언젠가는 검찰에 덜미가 잡힐 수 있는 기회가 있고

깨져버릴 검이 될 수도 있는거다.

괴벨스에게서 라디오를 뺏어간다고 해봐라... 어떻게든 라디오를 지키려고 할껄?

자신의 검을 지키기 위해 공수처를 활용하고도 남지

공수처를 범죄 덮는데 활용하게 된다면, "인터넷 여론 조작"은 "파괴 될 일 없는 마검"이 되어버린다.



이해찬이 얼마전에 "100년 장기 집권할 수 있겠다"라고 발언한거 기억하지???

즉 조국이 설계하고 짜놓은 시스템이 지들이 보기에는 장기집권을 할 수 있는

충분한 구조라고 생각한거지

근데 공수처는 아직 만들어지기 전의 계획일 뿐이고

조국이 팽 안당하려면, 핵심 키를 지가 쥐고 있어야 할텐데

자신들의 장기 집권할 수 있는 도구의 핵심키는 "괴벨스의 라디오"가 아닐까?



솔직히 이번에 조국 청문회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보면서 느꼈던 것은

유난히 여론 조작이 심했었음

드루킹 - 김경수 사건 이후로 많이 위축되었다고 느꼈었거든

한 때 네이버 뉴스 댓글을 찬양일색으로 달다가 검찰 수사 이후에는

네이버 뉴스 댓글은 장악 못하고 "네일베"라고나 헐뜯던 게 그들 수준이었는데

조국 청문회 기간 동안은 실검을 비롯해서 온갖 미디어에

총동원 되었다고 느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조국이 문재인에게 공을 넘긴 시점에서

문재인은 고민을 해야겠지

검찰 수사가 들어간 시점에서 "조국"을 손절할 것이냐, 아니면 "조국"에게 올인할 것이냐



난 임명 못한다고 봄

왜냐고???

이미 조국은 틀어졌고, 괜히 임명 강행하다가 검찰 조사 결과 증거 나와서 기소되면 "공수처"는 영영 못하게 됨

공수처가 없으면, 여론 조작은 언젠가는 무너질 모래성임

조국이 추락하고 있는 시점에서 어떻게든 조국과 공수처를 분리하는게 장기 집권을 위한 가장 현명한 처사고

조국이 가지고 있을 수도 있는 "여론 조작 시스템"도 뺏어서 확보를 해야겠지



이대로 놔둬서 검찰 수사가 계속된다면

조국이 날아가는 건 시간 문제고, 조국이...아니면 조국한테 활용했던

"여론 조작 시스템"이 드러날 수 있는 시점에서

히든 카드는 다름 아닌 이것임.

"컴퓨터 유서" 당한다면 검찰 수사도 강제 종료되고

검찰의 강압 수사로 희생자가 생겼다고, 정치 탄압이라고 낙인도 찍을 수 있으니

일부는 이 카드를 만지작 만지작 거리고 있을 것이다.

이미 두 번씩이나 "컴퓨터 유서"를 썼는데, 세번이라고 못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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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조국이 여론조작 시스템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있음
[2] 공수처는 여론 조작 시스템을 무적으로 만들기 위한 방패
[3] 무적 창과 무적 방패를 위해 쓸 수 있는 카드는 "컴퓨터 유서".... 따라서 피의자 신변 확보해서 보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