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지의 분포를

1. 대깨문(좌~극좌. 얘들은 똑같음. 왼쪽 스탠스는 절대다수 대깨문)

2. 수구틀딱(친박=극우. 자한당의 다수지지층)

3. 비 자한당 우파(우. 단, 비박임)

4. 무당층(중도. 단, 극좌와 극우가 될 가능성  없음. 이들은 대깨문도 극혐하고 수구틀딱도 극혐한다.)

5. 전제조건 : 대깨문과 수구틀딱은 교차불가능. 대깨문은 우파정권을 죽었다깨도 찍지 않고 수구틀딱은 죽었다깨도 좌파정권은 안찍는다 보면 됨. 애시당초 둘다 노답집단이라.

라고 추정해봄.

단순히 쪼개보면 대깨문콘크리트의 영향도 있지만 그 외의 표가 쪼개져서 우파가 힘든 상황인데, 여기서 생각해볼건 중도나 일반적인 우파나 친박을 인정하는 계열과는 손잡으려고 하지 않음. 마찬가지로 대깨문들과도 손잡지는 않음.

 그러니까 현 상황 중도~ 일반우파들을 자한당도 끌어모을 수 없고 문주당도 끌어모을 수 없다는거임. 즉 중도층을 회유하는건 헛수고에 가깝다는것. 물론 이들도 정녕 보기가 1,2 밖에 없다면 뭐라도 찍겠지만 아직 3번이라는 보기가 있기 때문에 중도-우파를 가져갈 수 있는건 바미당이 유일하다 봐야함. 문제는 얘네들이 그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는거.

그리고 자한당 지지자들은 기본적으로 극우스탠스이기 때문에 좌파에다가는 절대 표를 던져주지 않을것임. 보기가 현재 1,2,3이 있는데 보기 2를 없앤다고 해도 3번을 찍었지 1번을 찍지는 않은다는말. 따라서 자한당이 “자한당으로서의 승리”가 아닌 진정으로 “보수정권으로서의 승리”를 원한다면 박근혜를 완전히 버려야 = 자한당을 버려야함. 왜냐? 중도는 자한당에게 붙어줄 생각이 없거든.

결론을 내자면 일단 병신같은 문주당을 몰아내고 올바른 보수정권을 세우고 싶다면

1. 친박계 당을 완전히 없애야함. 조금이라도 있다면 틀딱들이 여기 모이게 됨.

2. 바미당은 중도층에만 집중하면 됨. 단, 보수스탠스는 계속 취해줘야하고 비박으로 밀어붙여야함. 친박 뉘앙스가 절대 있으면 안됨.

3. 친박을 미는 단체가 없어졌다면 기존 친박 자한당들의 갈길잃은 표들이 문제인데 이것들이 민주당에는 갈 리가 없으니 차선으로 바미당을 고를 수 밖에 없음. 이게 중요. 틀딱들이 어쩔 수 없이 바미당을 고르게 하는 상황을 만들어내는게 핵심.

자한당이 어차피 불가능한 중도 끌어모으기를 할 바에얀 이게 훨씬 현실성이 있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