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왔을 당시에만 하더라도 리세마라라는 개념이 수집형 게임에 정착을 하지 않은 시기였고

"특정 캐릭을 뽑을때까지 게임을 무한히 초기화해야 한다"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맞이하니까 그냥 게임할 의지가 꺾였던거 같음

지금이야 수집형 게임에서 거의 당연시 되는 부분이고 게임에서 제일 재밌는게 리세마라지만

그때는 진짜 왜 굳이 초기화하면서까지 그 캐릭을 먹으려 해야하는지 이해를 못했던거 같다


또 스토리 따로 전투 따로라는 점도 그때 내가 별로 안 좋아했던 영향도 있는거 같음
그때는 스토리 보는 재미로 게임 했어서

지금은 전투하는 재미로 겜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