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

아메스의 조언을 듣고 혼란 속에서 자경단 카온에서 다친 몸을 치료하고 있는 유우키 일행

하지만 인간족의 길드 [프린세스 나이트] 산하 길드 사렌디아 구호원의 소속인 스즈메를 

수인들의 길드 [동물원] 산하 길드 카온 소속 마코토가 공격했다는 빌미로

[프린세스 나이트] 산하의 왕궁기사단 나이트메어의 부단장 크리스티나가 카온 길드에 쳐들어오게 된다 

랜드솔은 인간족들의 도시로 수인은 알게 모르게 인간족에게 차별받으며 살고 있었다

수인과 인간들 사이에 갈등이 퍼져 나갈 수 있게 오쿠토의 계략에 보기 좋게 당한 것을 직감한 마코토

길드간 전쟁의 명분이 생겨 기쁜 크리스티나는 마코토와 카오리를 공격한다

카오리의 공격은 크리스티나에게 전혀 맞지 않았고 크리스티나의 공격은 피할 수 없었다

어떠한 트릭이 있다고 판단한 카오리와 마코토는 재정비하는데 

크리스티나가 마코토와 카오리에게 한눈 팔린 틈을 타 콧코로가 크리스티나를 기습한다

전혀 공격이 맞지 않았던 크리스티나에게 콧코로의 공격이 먹히고 크리스티나는 당황한다

자신에게 유효타를 먹인 콧코로에게 흥미를 가지는 크리스티나

하지만 뒤이어 사렌디아 구호원의 길드장이고 왕국기사단의 전 부기사단장 이었던 사렌이 난입해 싸움을 중계한다

사렌은 독단으로 카온길드를 습격한 크리스티나를 상부에 보고하겠다고 말하고 물러나게 한다 

크리스티나는 고양이수인 캬루를 보고 랜드솔은 휴먼의 도시이며 수인과 휴먼은 견원지간인데

어째서 휴먼들의 왕은 수인족인지 이상하지 않냐며 묻는다

크리스티나의 이야기를 들은 쥰 일행은 위화감을 느끼고 거대한 음모가 있음을 짐작한다

이후 유우키는 꿈에서 아메스에게 길드의 개념과 중요성 산하길드에 관해 이야기를 듣고

사렌의 길드 사렌디아 구호원에 몸을 맡기라고 조언한다

3장

아메스에 조언을 듣고 사렌디아 구호원에 신변을 맡기기로 한 유우키와 콧코로

사렌은 유우키와 콧코로에게 원하는 만큼 머물다 가도 좋다고 말한다

구호원의 사렌, 아야네, 쿠루미와 역시나 면식이 있는 유우키

사렌은 이전 카온길드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삼자대면을 하러 간다고 한다

사렌이 집을 비운 사이 아야네와 쿠루미는 창밖에 아야네의 모습을 한 섀도우를 발견한다

아야네는 구호원 사람들에게 섀도우에 대해 알리고 

스즈메는 아야네의 이야기를 듣고 섀도우를 확인하러 밖으로 나간다

스즈메가 확인차 밖으로 나온 사이 구호원 안에서 비명소리가 들리고

구호원 안에는 사렌의 모습을 한 섀도우가 쿠루미를 공격하고 있었다

스즈메 일행은 힘을 합쳐 사렌의 섀도우를 물리치고

쓰러진 섀도우는 유우키의 검에 흡수되었다 

그날 밤 아메스는 유우키에게 수고했다고 말하며 꿈에 나타난다

아메스는 유우키의 미래를 이미 본 것 처럼 지금부터 산을 오르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섀도우와 로스트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데

섀도우는 이 세계에서 나타나는 괴기 현상으로 유령과 같은 마물이라고 한다

사람의 모습과 목소리 똑같이 흉내내며 목적없이 방황한다고 한다

반대로  로스트는 존재해야 하는 대상이

어느순간 없었던 것이되어 사람들의 기억과 기록에서 사라지는 현상이다

세계의 왜곡 때문에 쿠루미의 부모도 로스트되어 고아원에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4장

크리스티나의 습격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삼자대면중 

사렌은 섀도우사건에 대해 물어본다

갈수록 급증하는 섀도우사건을 피하기 위해 사렌은 피난처를 구하고 있었고

마호는 동물원 산하 엘리자베스 파크를 소개시켜준다 

섀도우 사건이 발생한 며칠 후

숲 속에서 페코린느는 끝없이 덮쳐오는 마물들 때문에 위기에 빠져있었다

랜드솔에서 만난 일행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자 했지만 

어차피 또 다시 잊혀질거라며 포기하고 만다 

그러던 중 페코린느는 유우키와 숲속에서 마주치게 되고

유우키는 호위해 주는 대신 식량을 나눠받는다 

유우키는 구호원의 아이들을 피난시킬 엘리자베스 파크를 사전조사하러 가는 도중이었다고 설명한다 

페코린느는 무사수행을 하는 도중이었고 랜드솔에 있는 집에서 쫓겨나 계속해서 떠돌고 있다고 한다 

페코린느와 함께 엘리자베스 파크를 향하던 유우키는 

마물들에게 쫓기고 있던 엘리자베스 파크의 일원인 린을 구해주게 된다

린의 안내를 받아 엘리자베스 파크에 도착하게 된 유우키

목장은 마물들에 의해 파괴되고 있었다

숲 속의 한켠에서 캬루는 마물들이 자신의 제어를 듣지 않아 곤란해 하고 있었다

캬루의 목적은 페코린느를 암살하는 거였지만 페코린느가 목장에 도착하기 전에

먼저 마물들이 날뛰기 시작했던 것

엘리자베스 파크 일행과 합류한 페코린느는 마물을 조종하는 누군가의 존재를 눈치채고

혼자서 단판을 짓기 위해 가려고 한다

자신을 찾으러 다가오는 페코린느를 눈치챈 캬루는 

페코린느를 암살하지 못하고 죄책감에 빠진다 

모든 것을 빼앗기도 쫓기고 있는 페코린느를 보고 마음이 약해진 캬루는

자신마저 페코린느의 소중한 것을 빼앗을 수 없다고 생각했고

심각하게 갈등하고 있는 캬루의 눈앞에 크리스티나가 나타난다

폐하의 밀명을 받아 라비린스의 본거지를 박살내러 가던 크리스티나는 

캬루의 충성심에 의심이 생긴 폐하의 명을 받아 캬루를 찾아온 것이다

크리스티나는 캬루에게 도움을 줄테니 폐하의 비밀을 알려달라고 한다

캬루는 크리스티나의 거래에 응하고 자기 마음대로 할 수없는 자신의 인생을 한탄한다

5장

엘리자베스 파크 일행과 유우키는 산기슭으로 피난했지만 

페코린느가 걱정된 유우키는 다시 산위로 올라가기 시작한다

캬루와 거래한 크리스티나와 싸우고 있는 페코린느

그 순간

라비린스의 아지트쪽에서 폭음이 들리고 크리스티나는 페코린느와의 싸움을 멈추고

폭음이 들리는 곳으로 향한다

한편 라비린스의 기지에 갇혀있던 무이미는

기억을 잃은 라지라지와 만나게 된다

라지라지는 기억의 대부분을 잃었지만 무이미에 관해서는 어느 정도 기억하고 있었고

무이미는 라지라지를 보고 미네르바의 잔재가 남아있는게 아니냐고 말한다

라지라지는 기억을 되찾기 위해 무이미를 구출해주고 같이 도망친다

한편 페코린느를 구하기 위해 산을 오르던 유우키는 마물과 마주치고 

유우키를 구해주려던 캬루와 함께 낭떠러지에 떨어졌다 

캬루는 왕궁의 알현실에서 유우키와 함게 눈을 떴고

캬루의 눈앞에 패동황제는 캬루를 표적으로 삼아 유우키를 왕궁으로 소환했다고 말한다

미식전활동을 통해 페코린느와 유우키에게 호의를 가지게 된 캬루를 눈치챈 패동황제

캬루를 전기구이로 만들어버린다

패동황제는 캬루를 죽이고 다음 캬루를 만들겠다고 말한다

전기마사지를 받고 있던 캬루를 깨어난 유우키가 감싸준다

패동황제는 유우키에게 이 세계의 위화감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신은 누군가에 의해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세계에 위화감을 느끼고 있으며

유우키는 이 세계에서 어떠한 역할을 부여받았는지 확인하려고 했다 

패동황제는 이세계의 인간 대부분은 위화감을 느끼지 못하게 의도적으로 조정되어 있고

위화감을 느낄수 있는 건 자신을 포함한 소수의 인간이기 때문에 자신은 괴짜 취급을 받고 있다고 한다 

세계의 진실을 파헤치고 유우키 라는 이레귤러를 제어하는 것이 패동황제의 목표였고 

유우키에게 피오의 존재와 칠관, 레전드 오브 아스트룸에 대해 물어본다

무엇하나 제대로 기억해내지 못한 유우키를 보고 패동황제는 

이번만큼은 자신의 방해를 할 수 없겠다고 말하며  유우키를 높은상공으로 전이시켜버린다

유우키를 구해낸 후 도망치던 라지라지와 무이미를 만나게 된다 

이들의 눈앞에 패동황제가 모습을 드러낸다

패동황제는 방해물들을 한번에 제거하는 기회라고 생각해 

전략급 공격마법을 전개하려고 한다

전원을 죽여버리려고 하는 패동황제의 앞에 라비린스의 리더 라비리스타가 나타난다

라비리스타는 유우키 일행에게 이 위기를 극복하고자 힘을 합치자고 말했고

유우키에게 건네줄 중요한 물건이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