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말은 안했지만 두어달 전쯤부터 스트레스가 극심해서 힘든 날들을 보냈다


결국 5년 일했던 회사에 사표를 내고 오늘 날짜로 그만뒀다


그동안 짐 정리 한답시고 프챈도 잘 못오고 해서 요즘 메타를 모르겠네ㅎ


여튼 그만두고 뭘할까 싶다가 고향 생각이 나서 진안으로 가기로 했다


나만 그리 생각할지 모르지만 진안의 랜드마크는 사진에 찍힌 마이산이라 생각한다


말의 귀처럼 생겼다고 붙은 이름인데 산이 매우 가파랐던 것으로 기억한다


21년 전에 막내삼촌이 실족사 했던 사고가 있던 곳인지라 한때 진안이 싫었는데


고향은 고향인지라 다시 돌아오게 되는것같다


일자리는 없지만 마음은 평온하다


다음 일자리 구할때까지 느긋하게 여행이나 좀 다녀보고 싶다




프커 이야기 : 다음 6성 언제 업데이트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