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시군이 평소처럼 메모리 피스 기억을 보고 있었는데

꿈에서 깨어나 보니까,

하반신에서 뭔가 이상한 감촉이 느껴지는거임




키시군이 살짝 실눈을 떠 보니,

아메스님이 잠들어있던 키시군의 바지를 끌어내리고

쥬지를 핥으며 혼자 자위를 하고 있던거임



눈을 감고 천천히 키시군의 쥬지를 혀로 할짝거리면서

자위에 몰입하고 있는 아메스님을 보며

키시군은 차마 일어나 있다는걸 알릴 수가 없어서,

결국 다시 눈을 감고 가만히 누워 계속 잠든척을 하는거임




자신의 쥬지를 핥아대는 아메스님의 부드러운 혀와,

자위를 하고있는 아메스님의 입에서 가끔씩 흘러나오는

야한 신음소리를 들으면서

키시군은 필사적으로 사정을 참으며 계속 자는척을 했고


결국 아메스님은 몸을 떨면서 한번 가고 나서야

혀를 떼고, 입가의 침을 슥 닦아냈는데




그제서야 키시군이 보고있던 메모리 피스의

재생 시간이 이미 한참 전에 끝났었다는걸 깨닫고

잠시 멍하니 있던 아메스님이 흠칫 놀라는거임




메모리 피스의 기억이 끝나면 자동으로 꿈에서 깨어나기에

키시군은 이미 한참 전에 일어나 있었다는 뜻이었고


그걸 깨달은 아메스님이, 여전히 자는척을 하고 있는

키시군을 보며 그제서야 상황파악을 하고 얼굴을 확 붉히는거임





처음에는 단순히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키시군이 자는 동안 살짝 바지를 벗겨서

쥬지가 어떻게 생겼는지 구경하거나

손으로 만져보면서 놀던 아메스님은


점점 행동이 대담해져서,

잠든 키시군을 직접 반찬으로 사용해

눈앞에서 자위를 하는 식으로 즐기고 있었는데


결국 자위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키시군이 깨어나는 것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이렇게 들켜버리게 되었던 것임







부끄러움에 머리를 부여잡고 소리없이 절규하던 아메스님은

그대로 도망이라도 치고 싶었지만, 그럴수도 없었기에

결국 어쩔 수 없이 스스로의 옷매무새를 정리하고


깨어있는게 분명한, 여전히 자는 척을 하고있는

키시군의 바지를 천천히 다시 입혀 주는거임



아메스님의 뒷정리가 끝난 후, 힐끔거리며 눈치를 본 키시군이

그제서야 막 일어났다는 듯이 연기를 하면서

천천히 눈을 뜨며 몸을 일으켰고




얼굴을 새빨갛게 붉힌 채 고개를 푹 숙이고있는

아메스님의 모습을 보고, 키시군도 부끄러워서

말없이 시선을 피하는거임



서로 이미 들켰다는걸 뻔히 알면서도,

부끄러워서 계속 모른척을 할 수 밖에 없었던 두 사람은

어색하게 서로의 눈치만 한참을 보고 있었고



떨리는 목소리로, 방금 전의 일은 꿈같은거니까

신경쓰지 말라고 말하고는

도망치듯이 키시군을 돌려보낸 후


아메스님은 자괴감과 수치심에 시달리면서

혼자 바닥을 구르며 괴로워 했지만,


그렇다고 자신의 바보같은 짓 때문에 창피하다는 이유로

키시군이 메모리 피스 모으는걸 멈출수도 없었기에

결국 시간이 지나고 다시 한번 키시군을 부르게 된거임






키시군에게 새로운 기억을 보여준 후,

아메스님은 곧바로 키시군을 돌려보내려고 했지만

이상하게도 기억을 다 본 이후에도 키시군이 깨어나지 않았고



뭔가 문제가 있었나 싶어 키시군의 몸을 살펴보던 아메스님은,

키시군이 이번에도 자는척을 하고 있다는걸 깨달은거임




어쩐지 희미하게 얼굴을 붉힌 상태로

가만히 누워 자는 척을 하고있는 키시군을 보며


의도를 알아챈 아메스님이 침을 꿀꺽 삼키고는,

살그머니 손을 뻗어 키시군의 쥬지쪽에 손을 올려놨고


키시군이 몸을 흠칫 떨었지만, 여전히 자는척을 이어가면서

키시군도 긴장되는지 침을 꿀꺽 삼키는거임





저번의 그 사건이 자꾸 떠올라서,

자위를 할만한 기분도 아니었던 아메스님은


한동안 풀지 못하고 쌓여있던 성욕에

갑자기 한번에 불이 붙는 것을 느꼈고


결국 욕망을 참지 못한 아메스님이

자고있는 키시군의 바지를 슥 끌어내리는거임



이미 뻣뻣하게 커져있던 키시군의 쥬지가 드러나고,

아메스님은 조심스레 그것에 손을 뻗었는데



사실 키시군이 자는 동안 꽤 만져봤던 물건이었지만,

아메스님이 뭘 하던 가만히 누워만 있던 그때와는 다르게

지금의 키시군은 자는 척을 하고 있을 뿐이었기에

아메스님의 손이 닿을 때마다 움찔거리면서

키시군이 흠칫흠칫 반응을 해 버리는거임




어쩐지 그 모습이 엄청나게 재미있다고 느낀 아메스님은

부끄러움도 순식간에 잊어버리고,

혀와 손가락을 이용해 키시군의 쥬지를 가지고 놀면서

키시군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곳이

어느 곳인지 천천히 찾아보기 시작하는거임



키시군이 몸을 움찔거리거나, 목소리를 참지 못하고

희미한 신음소리를 흘려버리는 약한 장소들을 마구 괴롭히면서

쥬지를 쓰다듬고, 할짝거리는 아메스님에 의해

키시군은 결국 참지 못하고 엄청난 양의 사정을 해 버렸고



실제로 사정하는 것은 처음 본 아메스님이

자신의 손에 끈적하게 달라붙은 새하얀 정액을 보며

자기도 모르게 입으로 가져가는거임


조심스레 그것을 혀로 핥은 아메스님은

맛은 이상했지만, 어쩐지 엄청나게 야한 기분이 들어서

자신의 손을 깨끗해 질 때까지 핥아버렸고


키시군의 쥬지나, 배에 흘러내린 것들도

직접 혀를 대고 할짝거리면서 깨끗이 청소하기 시작하는거임



아메스님이 청소펠라를 깨끗하게 끝냈을 때,

혀로 몸 이곳저곳을 핥아지면서

키시군의 쥬지는 다시 뻣뻣하게 서 있는 상태였기에


아메스님은 얼굴을 붉히면서, 키시군의 쥬지를 다시 한 번

손으로 쓰다듬었고





아메스님은 여전히 눈을 꼭 감은 채

깊은 잠에 빠진척 하고 있는 키시군을 보면서

슬슬 일어나지 않으면 한번 더 해버린다? 라고 속삭이는거임



키시군이 여전히 눈을 감고 꼼짝도 하지 않자,

아메스님은 색기 넘치는 미소를 지으면서

키시군의 쥬지에 다시 혀를 뻗었고


키시군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던 끝부분을

혀로 계속해서 핥으면서,


엄청나게 신음소리를 흘리며

움찔움찔 떨고있는 키시군의 쥬지를 마구 괴롭히는거임




키시군은 순식간에 한번 더 사정해버렸는데,

아메스님은 이번엔 입으로 받아낼 수 있었는데도

일부러 정액을 전부 흘려버렸고



아메스님은 다시 정액투성이가 되어버린

키시군의 쥬지를 내려다보며

또 청소해야겠네...라고 중얼거리면서


방금 막 사정해서 민감해진 키시군의 쥬지를

혀로 할짝이며 정액을 핥아내기 시작하는거임




일부러 민감한 곳을 자극하듯이 넓게 혀를 움직이는 아메스님 때문에

키시군은 자는척 하는 것도 잊고, 한심한 신음소리를 흘리면서

청소가 끝나기도 전에 또 사정을 해버렸고



아메스님은 흘러내린 정액으로 다시 질척질척해진 쥬지를 보면서

이렇게 또 싸버리면 청소가 안 끝나는데...라고 멍하니 웃으며

키시군의 쥬지를 다시 덥썩 삼켜버리는거임



결국 키시군은 절정을 해도 움찔움찔 떨기만 하면서

더이상 아무것도 나오지 않게 될 때까지

쉴새없이 아메스님에게 쥬지를 핥아졌고



정액이 바닥나서 사정도 하지 못한 채

움찔거리며 괴로워하는 키시군의 쥬지를 입에 물고

오랜만에 마음껏 자위를 하면서 성욕을 풀어낸 아메스님은


상쾌한 미소를 지으면서,

다음에 보자고 말하며 키시군을 돌려보내는거임







그날 이후로, 키시군은 아메스님을 만날 때마다

항상 자는 척을 하게 된거임



키시군은 메모리 피스의 기억에는 더이상 관심도 없어서

집중하지도 않고 멍하니 흘려 보내면,


미리 키시군의 바지를 내려두고

쥬지를 핥으면서 기다리고 있던 아메스님이

본격적으로 키시군을 괴롭히기 시작하고


그렇게 매번 정액 주머니가 텅텅 빌 때까지

아메스님에게 정액을 전부 빨려버리는 야설 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