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중순이 3.5주년인데 그 때 니가 원하는 통상 3성 캐릭터 하나를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통상선택권을 30,000원에 팜

단 1회 한정 구매라서 1명만 데려올 수 있기 때문에 누굴 선택해야 할지 조금 고민될 수 있음

그래서 네가 주로 어느 컨텐츠 성향인지, 없어서 가장 꼬운 애가 누굴까 찾기 편하게 정리 좀 해둠

미리 적지만, 이게 항상 정답이라는 게 아니고, 여기에 안 적혔지만 니가 없어서 꼬운 통상캐 골라도 됨

다만 여기 적힌 애들은 있으면 컨텐츠를 더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거가 확실한 애들이라 추천도가 높은거임

최종적으로 무슨 통상캐 데려올지 결정하는 건 너니까, 갖고 싶은 통상캐가 많으면 심사숙고해서 골라라

※이번 통선권은 작후유까지만 해당되며, 수즈루 수치카는 제외됨

※통선권 구매는 9월말 - 의코로 프라이즈 도중 마감하며, 사용은 하츠시오 페스 도중에 만료되니, 샀다면 날리는 일 없도록 절대 주의할 것.

카스미(매지컬) = 통칭 '마스미'

'혹시 맛없찐?'이라는 밈까지 있었을 정도로 한때 마스미 없는 유저들은 마스미 방덱을 뚫을 방법이 사실상 전무했던 시절도 있었고,

지금도 방덱에 박혀있는 것만으로도 여러 변수를 생각하게 만드는 원흉

아레나 한 1000등 대에서 놀 정도로 아레나 안해요~ 하는 거 아니면 최우선적으로 정가하는 거 고려해라

클랜전은 고려하지 않아도 됨. 1년에 1번 정도만 등판하는 데다가, 그것도 마스미 없다고 못 치는 보스도 아님

린(레인저) = 통칭 '레린'

초동으로 적 중열까지 조져버리는데, 특히 수츠네와의 시너지가 좋아서 초동에 적 방덱을 조져버리는 초 패스트 덱의 원동력 중 하나

얘랑 바로 밑에 이노리 때문에 이후 실장되는 아레나캐는 전열-중열이냐 후열이냐 여부를 좀 많이 따지기 시작했음

필요시 가끔 클랜전에서 이월타 방깎캐로도 이용 가능

이노리

더욱 강화된 스킬 범위와 넉백 추가로 적 진영을 뭉쳐서 조지는 원동력이 됨

어차피 초동에 날리는 광역 스턴&넉백이 핵심이므로 3성명함으로도 실전투입이 가능함

물론 성급개화와 전장강화는 해야 장기적으로 이득이지만, 정가만으로도 최소한의 커트라인이 된다는 게 압도적인 강점

단점은, 완전히 아레나 원툴픽이다보니 아레나 이외의 컨텐츠에선 쓰레기라는거

유니

초동에 시전하는 1스로 가장 강력한 물리 딜러의 공격력과 크리뎀을 폭발적으로 증가시켜서 적 방덱을 터뜨리는 원동력

전용장비를 강화할 피스 수집만 신경쓰면 되니 육성 난이도도 상대적으로 낮음

필요에 따라 가끔씩 클전에서도 출전 가능

단점은, 유니를 정가할거면 먼저 니논이나 리노 같은 강력한 물리 딜러들의 육성이 전제됨

아오이(작업복) = 통칭 '작오이'

존재 자체만으로도 기존 물리방깎캐들 티어를 1~2티어씩 조져놓은 미친놈

지금도 사이게가 대놓고 견제를 하면서 작오이 픽률을 깎아먹으려 하고 있지만 여전히 물방깎에선 절대적인 존재

요리(엔젤) = 통칭 '엔요리'

클전에서 보스 TP를 저격해야 할 상황이 많아지자 떡상한 케이스. 일섭 기준 얘 없으면 팀 유지력이 감당이 안되는 난감한 상황이 좀 많아짐

TP 저격을 이용하여 보스를 견제하고, 필요시 마딜팟의 탱커로도 기용 가능한 다용도 서포터로, 겨울 즈음부터 픽률이 서서히 상승하기 시작하니 미리 준비해둘 것을 권장함

주의할 것은, 워낙에 스킬 존버에 대한 말이 많은 캐릭터라서 1스킬과 EX스킬을 안 찍었다면 일단 존버하면서 대기하는 걸 추천함

물론 무지성 풀강을 해도 택틱이 돌아가긴 하지만 클전점수 1점이라도 더 신경쓰는 정공이라면 스킬 투자에 주의할 것

모니카(매지컬) = 통칭 '마니카'

현재도 크리스티나가 1열에 서는 크리스팟의 주요 서포터로 출전중이고,

전용장비 이후에는 6모니카와 조합하여 후열에 물리 딜러가 서는 조합의 핵심 요원으로도 활약중

4주년 이후로도 쭉 크리스탱 팟이나 모니카 팟에서 꺼내기 좋은, 무난히 좋은 캐릭터

마코토(신데렐라) = 통칭 '신코토'

작오이(방깎), 카오리/지타(극딜) 요원들 등장과 신코토와 시너지가 안 맞던 라비의 몰락이 겹치면서 반사이익으로 가치가 오른 캐릭터

버프, 방깎, 딜 모든 것을 한 곳에 꽉꽉 눌러담은 성능을 갖고 있음

단점은 전문 버퍼가 아니다보니 미래시 기준 유독 물로켓 성향이 심하다는 것

만약 신코토를 택했다면 언젠가 신코토가 다시 주력이 될 날이 올 가능성에 걸어보자

미리 말해두지만, 범용캐라는 건 어느 컨텐츠에서나 적당적당하게 먹힐 수 있는 캐릭터라는 거지, 어느 컨텐츠에서나 캐리하는 캐릭터가 아님

따라서 앞서 소개된 '특정 컨텐츠 특화 캐릭터'보다는 우선순위를 낮게 잡을 것을 권장하고, 무리하게 정가하지 않아도 됨.

사렌(크리스마스) = 통칭 '성사렌'

높은 수치의 버프를 주면서 본인은 유버를 활용한 피격 일정 횟수 무효화로 버티는 탱커

아레나나 클랜전 등 여러 컨텐츠에서 탱커가 아쉬울 때마다 땜빵으로 투입할 수 있음

다만, 성사렌이 없다고 못 굴러가는 컨텐츠는 없고, 클전의 경우 다른 택틱에 비해 점수가 낮게 나올 각오는 해야 함

마호(신데렐라) = 통칭 '신마호'

가장 물공 높은 아군 버프, 가장 먼 아군(사실상 1열) 주유라는 독특한 버프 형식을 가진 캐릭터

메인 버퍼/주유요원으로 쓰기엔 하자도 많고 대체카드도 많지만, 신마호가 있으면 조합이 시원시원하게 굴러가는 경우도 있어서

다른 통상들이 많이 채워졌다면 충분히 고려 가능한 냉장고 픽

그 외로 꼽을 수 있는 캐릭터는 6성개화가 열려서 맹활약중이거나/6성개화를 받을 예정인 캐릭터들을 좀 추려냄

아래 소개된 캐릭터들은 그 6성개화 캐릭터들 중에서도 유독 피스 수집 난이도가 높으면서

성능도 우수한 편이라 가능한 한 빠르게 개화시켜야 할 캐릭터들임

지타

하드 퀘스트 배럭 2개밖에 없는 캐릭터로, 9월클전 이후에 6성개화를 받으면서 사실상 클전 물딜메타를 지배할 씨발년

만렙이거나 만렙 인접한 유저인데 지타 본체가 없다? 그럼 최우선적으로 정가해서 육성 고려해야 하는 캐릭터

아키노

사이드 퀘스트에서도 피스를 얻을 수 있으나, 사이드 드랍률이 씹창이라 사실상 하드 퀘스트 2개밖에 없는 딜탱

티어가 살짝 떨어진 미래에서도 여전히 딜탱요원으로서 맹활약중이고, 스토리랑 루탑 쾌적하게 미는 데에 매우 큰 도움이 됨

단점은, 딜탱의 성능이 모두 6성개화 이후의 유버에만 몰빵되어 있기 때문에 6성개화를 안하면 개쓰레기임

가능하면 6성개화 준비를 미리 마쳐둔 경우에나 정가할 것을 권장하며, 정가했다면 최대한 빨리 6성개화부터 달릴 것

아리사

마찬가지로 하드 2배럭 캐릭터로, 2달 뒤에 6성해금이라 아직 본체가 없다면 고려 가능함

후열딜러라는 특성상 지타에 비해 나설 기회는 적지만 안정적인 후열딜러 중심의 택틱이 필요할 때마다 등판하기 좋음

쿄우카

앞의 3명보다 더 심각한 케이스로, 얘는 하드배럭이 1개밖에 없기 때문에 육성 난이도가 존나 빡셈

아레나에서 존버형 방덱을 깨부수거나, 그 외 여러 컨텐츠에서도 폭딜로 대가리를 깨부수는 딜러

클랜전은 데미지 리미트 때문에 냐루에게 밀린 만년 2군이지만, 클랜전에서도 충분히 사용은 가능함

이오

아레나 메타 특성상 픽률이 떨어진 적은 있어도 아예 안 쓴 적은 없는, 광역 매혹으로 대열을 붕괴시키는 미친년

현존하는 클랜코인 캐릭터들 중에서 유일하게 정가 가치가 있기 때문에

(스즈메/요리/치카는 1~2성이라 통선권으로 정가 불가능, 마코토는 클전 이월에서나 사용)

아직 이오를 얻지 못한 게이라면 충분히 정가할 가치가 높은 캐릭터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