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타겟 잡기

그렇다면 이제 어느 정공을 조져야할지 정해야겠지

이거에 대해서는 내 나름대로의 생각을 제시할게


a. 프레나 in10인데 배레나 in10이 아닌 놈

난 프레나 in10인데 배레나 in10을 유지 못하는 놈을 최우선으로 타겟을 잡고 패.

대부분 프레나 in10을 유지하면 배레나 in10을 유지하는 정공이여야하는데 이를 하지 못한다? 그런 애들은 이미 정공력에서 하자를 보이고 있는거야

가끔 가다가 배레나 오픈 우르곳하려고 배레나 순위 내려온 애들도 간혹 있긴한데 지금 아레나 시스템에서는 이런 애들은
거의 없고 배레나 in10이 아니면 그냥 프레나만 어떻게 아둥바둥 잡고 있는 애들이라 판단하고 ㅈㄴ 패면 돼


b. 직장인 정공

자리 뺏기 싸움은 현생을 얼마나 뺏느냐의 싸움이라고 보면 돼.

정공싸움을 시작하고부터는 이미 누가 현생을 정공대전에 쏟아붓냐는 싸움이 시작된건데. 직장인은 여기에 압도적으로 불리해

쳐보고 프로필 말투 바꾸었는데 틀딱체이거나 일하는 시간에는 반응이 느리다 싶으면 이런 애들 타겟 잡고 패면 돼


c. 매크로 안 돌리는 놈

매크로 돌리는 놈은 그냥 피하는걸 추천할게. 상대해봤자 시간 낭비야

d. 즉각적으로 프로필에 반응을 보이는 놈

진짜 정공은 누가 정공 싸움 걸어도 그냥 말없이 셔플만 돌려 온몸으로 반응하며 프로필에 위협의사를 나타내는 것은 그 사람이 자신의 정공력에 자신이 없고 나는 약하지만 자리 뺏기기 싫어~라는 나약함을 보여주는거와 같아.

그러니 만약 프로필로 의사를 바로 표시하는 사람 있으면 그 사람을 잡아서 패면 돼

여기서 만약 상대가 너한테 증오를 보이며 욕을 퍼붓는다? 승리의 신호라고 보면 됨. 무시하고 카카오에 신고 넣어주고 계속 ㅈㄴ 패면 돼


난 우선적으로 이 4타입의 사람들을 목표로 잡고 자리 뺏기에 들어가는걸 추천할게


4.1 실력 키우기

ㅡ 어떤 사람을 조지기로 결심했으면 그 사람을 조질 실력이 필요할거야.

내가 프레나 in5부터 in50까지 여러 자리에 있어봤지만 프레나 in10의 방덱은 별로 좋지가 않아. 서로 떡 돌려서 유지하는 평화 속에 방덱이 발전이 없고 베낄 방덱도 딱히 없어. '이빨 빠진 호랑이'란 표현이 딱 맞아

그렇다면 어느 구간이 가장 빡세냐? 이를 따진다면 in20~40의 구간이라고 생각해. 이들은 올 블라 속에서 매일같이 ㅈㄴ 치고 박으며 상대 덱을 카피하고 최신 유행 방덱을 유지해.


따라서 만약 즉각적으로 in10에 쳐들어가지 않고 시차를 두고 천천히 도전하고 싶다 싶으면 in20~40에서 싸움을 해보고 3블라 싸움에 익숙해지고, 쓸만한 방덱 몇개를 찾아서 셔플할 방덱을 가지고 in10과의 정공싸움을 시작하는걸 추천할게


4.2 교두보 마련

자리 뺏기 싸움은 장기전이야. 하지만 만약 앞에 적이 이미 있는데 뒤에도 적을 두고 있으면 그거야말로 사면초가에 매우 힘든 자리 뺏기 싸움이 될거야.

또한 이들은 자신의 10위 앞의 사람과 서로 안 치기로 암묵적인 합의가 되어있는게 대부분이여서 기존 알박이들은 안치고 자리 뺏으러 온 너만 ㅈㄴ 팰 가능성이 매우 높아

따라서 in10을 패러 들어가기 전에 in11~19에 대한 조사도 하고 싸움에 들어가는게 좋아.

in11~19의 한놈의 자리를 뺏고 싸움에 들어가는게 베스트고 아니면 반격이 늦는 놈을 찾아서 그 애의 자리에서 in10과의 배틀에 들어가는게 좋아



5. 정공대전

그럼 이제 교두보도 대충 조사해서 차지했고 in10과 치고 박고 싸울 때가 왔어

치고 박는 건 2가지 방법이 있어

a . 횟수 초기화하며 계속 싸운다

별로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야. 사람이 한번 불타오르면 끝까지 계속 초기화하면서 치는게 보통이야.

이렇게 계속 치면 쥬얼도 많이 낭비될뿐만 아니라 너의 공격 패턴도 뻔해지기 때문에 상대는 오히려 안심하고 상대 자신의 페이스대로 정공 대전을 유도해나갈거야


b. 현생을 뺏어가며 불규칙적으로 끊어서 친다

내가 추천하는 방법이야. 계속적으로 그 사람의 현생을 뺏어가며 패서 정공대전을 나의 페이스로 만드는거지

시간대는 쳤을때 그 사람이 즉각 반응 못하는 시간대, 즉, 그 사람의 현생에 있어서 소중한 시간대를 노리고 치는거야. 주로 그 사람이 자기 직전, 3시 통수 이전, 아침 출근 시간대 등등이 바로 그런 시간대이지

이렇게 그 사람의 현생에 정공대전을 침범시키면서 서서히 그 사람을 스트레스 받게하는걸 추천해

계속적으로 이 시간대에 치면 그 사람은 계속해서 자신의 현생에 소중한 시간대를 아레나 반격 쏟아붓게 될거야. 이를 20-40위에서 얻어온 한번에 안 뚫리는 방덱을 셔플해주면서 막아주면 그 사람은 자신의 삶이 게임에 침범받고 있고, 그런 시간을 쏟아부어도 뚫지 못한다는 사실에 어느순간 현타가 오기 시작할거야.

이렇게 불규칙적이고 장기적으로 그 사람을 서서히 스트레스에 노출시키는것, 그리고 현생 낭비 배틀,인내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 나는 이것이야말로 자리 뺏기 싸움에 핵심이라고 생각해

앞에서 말한 교두보의 마련도 사실 이 방법을 위해서야 장기적이고 불규칙적으로 한 사람을 괴롭히기 위해서는 in11~19위까지의 한자리를 안정적으로 먹어두어야 가능하기 때문이지.


물론 a의 말이 횟수초기화 쥬얼을 쓰지 말라는 말은 절대 아니야. 쥬얼을 아끼지 말고 팍팍 써서 너의 정공력을 과시하되 이를 유지하면서 b의 방법을 섞어 쓰는게 베스트라 생각해

이후는 너의 인내력에 달려 있어, 상대보다 너가 먼저 지치면 지는거고, 상대가 먼저 지치면 너는 안정적인 자리를 얻게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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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까진 아닌것같아 일반탭에 둠.
나 개인적으론 안정적으로
떡도 돌리면서 알박하기보단
걍 계속 5타 꾸준히 치면서
발전을 거듭하는걸 추천

본문에서 처럼 평화에 찌들어서
승수 낮은애는 진짜
개좃밥처럼 보임
실제로도 좃밥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