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 베리 케이크 홍보 대사 – ‘클로에’


이번 주 소개할 프린세스는 ‘클로에’입니다. 지난 이벤트의 무대인 성 테레사 여학원 2학년으로, ‘단짝부’의 일원인 엘프 소녀죠. 무표정한 얼굴과 만사에 흥미 없다는 듯한 건조한 반응이 특징인데요. 말투가 조금 거칠어 오해를 사는 인물입니다. 하긴 ‘쿠크리’ 같은 무서운 무기를 들고 ‘방해돼, 비켜’ 같은 말을 하면, 누구라도 다가가기 힘들겠죠.


하지만 프린세스 커넥트의 많은 소녀들이 그렇듯, 그녀도 알고 보면 좋은 면을 숨기고 있는 인물입니다. 직접 학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르틀 하는 한편, 5명의 동생들을 알뜰살뜰 챙겨주는 좋은 누나이기도 하죠. 이는 스토리 내에서 꾸준히 언급되며, 개인 스토리에서도 언급됩니다. 그런데 성 테레사 여학원은 아르바이트가 금지라, 그녀는 불법에 가까운 매장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주인공은 길을 물으러 가게에 들어왔다가 그녀를 만나게 됩니다.




저 허벅지에 많은 기사군이 홀렸다는군요

17세 소녀다운 감수성 넘치는 모습도 매력을 더하는 요소입니다. 솔직하게 표현하자면 ‘중2병 감성’이지만요. 메르쿠리우스 재단의 ‘미후유’를 동경하는데요. 원인은 ‘드래곤 슬레이어’라는 별명과 아르바이트 전문가라는 점입니다. 지난 이벤트의 신뢰도 이벤트에서는 별명으로 ‘섬광의 시구르드’를 마음에 들어하는 등 감수성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죠.




손이 부르르 떨리고 눈물이 멈추지 않는군요

만약 별명으로 ‘왕자’를 골랐을 때의 반응도 기사군의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갑자기 독설로 주인공의 명치를 연속 공격하거든요. 일부 기사군은 이 말을 듣고 눈시울을 붉혔다는 출처 없는 소문이 있습니다. 더불어 마성의 간식 ‘믹스 베리 케이크’의 위력을 조명하기도 했는데요. 배가 고프니 먹을 것을 달라고 할 때 해당 아이템을 제안하면,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며 호감도가 상승합니다. 이에 ‘대체 케이크를 뭘로 만든 거냐?’며 의심의 눈초리가 많아졌죠. 이와 관련해 유명한 팬아트가 있으니, 한 번 찾아보길 바랍니다.






게임메카기사 재밌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gamemeca&no=1066&page=1&category=&b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