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패동황제 레이드를 끝으로 1부가 마무리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후 2부에서는 ‘레이지 레기온’ 길드와 ‘셰피’ 등 신규 캐릭터가 등장하죠. 새로운 강적에 맞서 ‘프린세스 폼’이라는 새로운 키워드가 등장하는데요. 미식전과 트윙클 위시 캐릭터들이 강화 폼으로 변신합니다. 단 한 명만 빼고 말이죠.



나 홀로 변신을 못 하는 주인공은, 아니나 다를까 ‘캬루’입니다. 그동안 홀로 프린세스 폼이 등장하지 않아 구설수에 올랐는데요. 최근 해외 서버에서 공개한 스토리에서 이를 다룬 이야기가 등장했다고 합니다. 페코린느가 캬루에게 프린세스 폼 변신을 제안했고, 주인공이 그녀를 끌어안거나 변신 구호를 외쳐보는 노력을 했죠. 하지만 결과는 대실패였답니다.



이를 두고 두 가지 가설이 세워졌는데요. 첫 번째는 ‘배신자는 프린세스 폼으로 변신할 수 없다’입니다. 도저히 부정할 수 없군요. 이를 두고 캬루 팬덤이 둘로 나뉘어 논쟁을 벌이고 있답니다. 두 번째 가설은 ‘캬루는 패동황제의 프린세스 나이트라 변신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앞서 언급한 가설이 애정어린 농담이라면, 이쪽은 진지한 내용이네요. 이 설이 맞다면 패동황제는 가는 날까지 캬루에게 못된 것만 남기고 간 셈입니다.

원본글 
https://m.dcinside.com/board/gamemeca/1066



내생각엔 걍 캬루가
유우키 신뢰하지 못해서
그런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