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대에서 반수해갖고

그래도 인서울 컴공찍을때는 이리될줄 몰랐는디


1,2학년때는 몇개 빼고는 지루한 암기과목만 나와서 학점도 조지고 흥미도 잃고 해서 중간에 복전이나 해가지고 걍 낮은 학점으로 되는 수학과나 적당히 찌름 뭐 어찌어찌 무난한 수준(완상이긴 한데 A도 좀 나오고함)으로 적응을 하긴 했는데 뭐 대단히 잘해서 또 대학원 갈 수준은 안되니

별수없이 돌아왔는데


애초에 내 성격이 대인기피증이 심해서 평소에도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넘 많이 받고 집에서는 가족들한테 시달리고(이런걸 가스라이팅이라 하던가)해서 집에서도 오히려 그게 심해서 집중도 별로 못하고 한데다가


복전하다보니까 팀플도 안들었고(1학년 과목 하나 빼면 진짜로 0개)  뭐 성격도 저지경이라 다른 사람들한테 도움을 요청한다거나 그러지도 못함 뭐 그게 됐으면 수학이라도 더 파서 그걸로 대학원 가는 상상이라도 했을테지만


코로나 비대면덕에 사람 만날기회는 더 없고 혼자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편은 더욱 아니라서 이도저도 안하고 하니 진짜 할줄 아는게 없어짐


뭘 할지 못정한건 뭐 당연한 수순이고(공무원 공기업같은건 절대로 안하겠다고 생각은 하는데 지킬 수 있을진 모르겠음) 뭘 해야댈지도 모르는 지경임


혼자 뭔가 만들어보는건 (멘탈 문제때문이라도) 못하고 실패할 것 같아서 국비라도 다녀야 하나 생각중


4-2되도 복전생각하면 아마 15는 들어야할텐데 가뜩이나 시간도 부족한데 뭘 파야할지 모르겠고 백준도 제대로 안해놔서 골드 4밖에 안되고


휴학은 뭐 빌어먹을 어르신들땜에 실패하고 칼졸업하라고 가스라이팅 당하는 중이라...


글이 굉장히 이상해진것 같은디 스트레스 땜에 이미 충분히 미치고 있어서 잘 써지지도 않아서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