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뭐라 답할지 잘 몰르겠음 사실
일단 내가 하는거 기준으로 설명하면
1. 외관 변화(테마, 데스크톱 바의 형태)
2. 기능 추가(플러그인, 익스텐젼 설치)
3. 커널버전 업데이트(최신 커널일수록 호환성 높은 최신 드라이버, 버그 수정 등의 패치가 다수 적용되어있음. 물론 낮은 버전은 각종 테스트를 거쳤기 때문에 안정성은 훨씬 높음)
4. 필요한 패키지 설치(빌드 툴, 그외 다수)

오픈소스다 보니까 요런 것들 전체가 윈도우 보다 호환성이 굉장히 높음
윈도우 보다 여러가지 제약이 덜하기도 하고

스팀덱은 일반적으로 흔히 접하는 리눅스 기반 OS하곤 다르게 시스템 파티션이 읽기 전용 모드임
업데이트 때마다 시스템 파티션에 변화를 준게 싹 날아감
이건 스팀덱이 게임기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안정성을 위해서 밸브가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함
뭐 그래도 다시 설정하는데 큰 시간이 들진 않음



근데 요런걸 커스터마이징이라고 불러도 될지 잘 모르겠기도 하고 "윈도우하고 큰차이 없지 않음?" 하면 그것도 음... 이라는 느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