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전역 후 복학을 한 상황이고, 수업을 들어도 머리에 안들어오니깐 그냥 시간만 보내게됨...그래서 지금 1년휴학을 하고 코딩관련으로 학원을 다녀서 뭐라도 배운다음 학교수업을 따라가려고 계획을 세워둠.  컴공을 가게된거도 그냥 전망이 좋아보인다고 해야하나? 그런 가벼운 생각으로 들어오게 되었는데 내가 딱히 잘하는게 없어서 컴공외에 다른 진로로 갈만한것도 없어서 전과를 할만한 그런 상황도 아님. 프로그래밍 쪽에서도 방향이라고 해야하나, 보안 ai  웹 앱 게임 이렇게 세부적인 것도 많은데 그것 관련해서도 정해둔것도 없고 ...공부머리도 없어서 수학은 그냥 그 머고 수능특강? 급식때 했던 그거 수1 수2도 힘든수준...영어는 그나마 나은수준...고3때 토익인가 쳐서 760 받았네. 글 적다보니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은데, 학원을 1년정도 다니면 학교 수업을 따라가는 수준이 될까? 이런글을 쓰게 된거는 혹시 나같은 상황을 겪은 분이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배움을 얻고자 쓰게됨..


한줄요약: 컴공학과 재학생이지만 아는거 1도 없는 ㅄ이 휴학신청하고 학원에서 뭐라도 배워보려고 하는데 그냥 딴거를 해야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