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근데 하드 추가할때마다 고려해야 되는게
전 모델 SATA없고 최신모델 기준 USB 4개인데
USB다 보니 SATA to USB 케이블이나 외장하드로 만들어서 연결해야되고
전력이 딸려서 제대로 구동이 안될 수도 있어서 하드도 전원 공급 따로 해주는게 좋습니다.
또 속도도 USB로 연결하다보니 안습...
소프트웨어도 직접 구하고 세팅하셔야 되고...
이런거 다 고려하면 저렴하다고 볼 수만은 없습니다.
사실 시놀로지같은 NAS가 좋은 건 운영체제(DSM) 덕분이기도 합니다. 라즈베리로 만들려면 RAID 같은 것도 터미널 작업이 들어가야 할거고요. 특히 NAS는 웹으로 접근할 수 있지만 라즈베리라면 그렇지 않으니 Apache에 파일 공유를 위한 웹페이지를 만들거나 구해야 하고, 컴퓨터에 직접 연결하려면 FTP나 SMB 등 파일공유 서버도 열어야 하고... 즉, NAS에서 클릭 몇번이면 될 것을 직접 하나하나 구해다가 설정해야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라즈베리파이 괜히 건드려볼 생각 안 하는게 좋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모든 단자가 USB전송방식으로 연결되어있어서 느린 것도 있지만,
리눅스라서 뭐 꼬이면 고치기 골치아픈데다가, 필요한거 일일이 구해다 써야해서 아주 귀찮습니다.
성능 자체는 이번에 라즈베리파이4 나오는거 봐야겠지만, 서버용으로는 나쁘진 않습니다.
결론적으론, 하드 제외하고 10만원 내로는 만들 수는 있겠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추가비용이 많이 들겁니다...
1. 파이4 아니면 USB 3.0 지원모델 없음
2. 인터넷도 파이4 아니면 기가비트 인터넷 미지원(칩셋은 파이 3B+부터 기가비트가 들어갔는데 이게 USB 2.0포트에 물려져 있는바람에 제성능 못냄)
3. USB 전원도 한계가 커서 USB메모리나 SSD 정도가 한계고 하드는 꿈도 못꿈
4. 당연히 DSM같은 편한 관리툴? 없음. 일일히 쉘접속해야됨.
걍 집에 파이가 남아서 구성해보는거면 몰라도 NAS용으로 파이를 산다면 비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