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많이 올라왔을지 모르겠는데 내가 찾은 것들 공유해봄.
번역 피드백은 고객센터에 하는 거 맞지? 댓글로 의견 공유해줘.
본인은 중국어를 못하기 때문에 애매한 건 일문을 참조했음.

뭐 텀이 긴 것도 아니고 한 문장 안에 반말이랑 존댓말? 뒤진다 진짜

문장이 뒤지게 긴 건 외국겜이니까 꾹 참고 넘어가는데
'내가 아는 너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은 솔직히 너를 믿는 나를 믿어도 아니고 '과정' 하나에 수식어가 너무 긴 거 아님?
일문의 경우 이럼
'그 세계는 장소도 적도 가짜였지만, 경험을 한 것은 모두 진짜였다. 내가 너를 잘 알고 있었던 것도 틀림없는 사실이다.'
뭘 원문으로 놓고 번역했길래 문장이 이렇게 어색함?
'그 세계의 장소와 적은 모두 가짜였지만, 우리가 한 경험은 모두 진짜다. 내가 너를 잘 알고 있었던 것도 틀림없이 사실이다.'
개인적으로 검수한 건 이 정도임.

할머니한테 존댓말 썼다가 반말했다가 난리났다 아주

'~돼, ~돼' 종결어미 반복 좀 어색하지 않음?
'어떤 일은 마음속으로만 알고 있어야지, 굳이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아도 돼...'
이 정도가 무난하지 않을까 싶음

'그 세계에서 여러 번 그녀와의 이별을 떠올리면'
뜻은 알겠는데 중간에 어휘가 누락된 건지 뭔가 어색함
'그 세계에서 여러 번 겪은 그녀와의 이별을 떠올리면'
'그 세계에서 몇 번이고 겪은 그녀와의 이별을 떠올리면'
정도로 수정이 필요한 듯.
(일문을 참고해보고 싶었는데 어디에 나오는지 못 찾겠음)
그리고 끝에 '가여운 표정' '안타까운 표정' 같은 표현들 다 놔두고 '불쌍한 표정'이 뭐냐 ㄹㅇ 불쌍해보이게;

문장이 어색한 건 더듬는 거라 그렇다 쳐도... '하지마' 뒤는 말줄임표 잘 써놓고 '내가 무슨' 뒤엔 왜 또 마침표 반복임?
문장부호 통일 필요
그 외 TMI)
양어머니 - 어색하다고 생각했는데 일어 원문도 義理の母、즉 진짜 의붓어머니가 맞았음.
비휴 - 이건 뭔가 해서 찾아봤는데 풍수랑 관련된 환상의 동물 같음.
큰 고양이 - 시장 초입에 비휴를 설명하면서 나온 말인데 첨에 진짜 고양이를 쓰다듬는 걸로 오해했거든. 그래서 '조각상' 같은 말이 누락된 건가 했는데 일문도 그냥 고양이더라고.
물론 '멋진데? 고양이 말고 사람을 말하는 거야' 같은 애매한 번역 때문에 이해가 힘들기도 했던 거 같음
소녀 - 본편부터 '소녀를 초대하기' '소녀를 재촉하기' 같은 텍스트가 너무 병맛 게임광고 같아서 바꿔야 하지 않나 했는데 일문으로도 '少女’였음...
그리고 어른다운 캐릭터라 그런지 분석가의 1인칭은 와타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