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지에는 테스가 남긴 두장의 조커카드가 나오는데 그중 하나는




마지막 8장에 나온 분석가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선물로준 카드.

정체는 위치추적기였고 분석가는 이 카드를 역추적해서 숨어있는 테스를 찾아냄.


그리고 또 하나의 카드




이 조커카드는 테스가 타우의 사무실에 하나 두고가고

게임을 하다보면 나오지만 내무 감찰부의 무기창고에도 한장 두고간걸

세리스가 발견함.


그러면 두번째 조커카드는 과연 아무 기능이 없을까?

난 저 카드의 정체가 도청장치라고 본다.


테스가 내무 감찰부의 스파이라서가 아니라

내무 감찰부를 역으로 조사하기 위해서 무기창고에 저 카드를 두고간거임.

세리스는 병신같이 응 여기서 이 카드가 나왔으니 테스가 관련인물이겠네?

이렇게 생각한거고.


그리고 12지 마지막 8장에 보면 타우가 테스는 나쁜짓을 했으니 벌을 받아야 했다면서

카드를 만지작 거리다가 유리잔이 깨지는듯한 소리가 들리는데

타우도 이게 도청장치인걸 뒤늦게 알게되서

테스가 자길 멕이려고 한거 때문에 빡친걸 묘사했다고 봄 ㅋㅋ


일단 뇌피셜이니 재미삼아 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