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하든 내가하고 있는게 완벽하지 않으면 만족되지 않는다.
잘모를때는 내가 하고 있는 것이 최선이라고 느끼며 완벽하다고 느끼지만... 알면알수록 나보다 더 위의 누군가를 보며 나와 비교하기 시작하거나 내 스스로의 결점을 알았을 때 만족하지 못한다.
때론 내 문제가 아니라 다른 환경의 문제이다라며 남탓도 해보지만 결국 그냥 내가 못한 걸 다시금 깨닫고 좌절한다.
완벽주의자면 이를 고치기 위해 더 노력할테지만 나는 그냥 포기해버린다.
의욕이 나질 않아
의사선생님은 이걸 안좋은 습관이라고 표현했던 것 같다. 난 도저히 이런 면모를 버릴 수 없을 것 같은데...막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