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밖에 없어요.
현실에서는 무시받아요.
아니 무시만 받으면 좋겠네요.
손목을 그어도.
머리를 감싸도.
모든 것을 뱉어도.

제게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들이 있는곳은.
이곳밖에 없어요.
야기서도 가끔 관심을 못받지만요.
받을때는 과분할정도로.
평생 받을것을 한번에 받는정도로.
이전까지 받아본적 없는양의.
관심을 받아요.

사람은 관심을 받고.
어딘가에 소속되지 않으면.
혼자 죽어버리는 동물이에요.

그리고 저도.
여러분도.
사람이죠.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이 필요한.

그래서 저는 정신과 채널이 좋아요.
서로 관심과 애정을 나누고.
위로해주잖아요.

항상 고마워요 모두들.
저는 그리고 관심과 애정을 못받아도.
적어도.
이번년도 8월까지는 살아있을 예정이니.
저보다 힘든분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