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싫어하는 것 중 하난데 내로남불 같은

왜 나는 크지도 않은 일에 무한정 사과를 했는데도 그사람한테 악감정 품어지며 모욕을 들어야 하는거고

왜 남은 어쩌면 훨씬 크고 나쁜 잘못을 했는데도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보여주기식 사과조차 없이 일말의 대화도 없이 얼렁뚱땅 넘기고 평소처럼 지내는걸까

난 그거때매 소중한 사람 한명을 잃을 뻔 했는데
왜 나한테만 가혹한거야 엄격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