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밖에 나가는게 너무 무서움 모두가 나에게 욕하는것 같아 뭐 밖에 나가면 내가 옷을 못 입는게 아닐까? 나보고 저렇게 입는다고 뭐라하는게 아닐까 부터 내가 뭔가 실수하고 있는걸까? 그냥 대인기피증 마냥 뭐가 자꾸만 신경쓰이고 무섭고 밖에 나가는게 나 너무 무섭다. 이거 상담 한번 받아봐야되냐? 난 그래도 극복하려고 열심히 사는데 뭐랄까.. 모든게 무기력 해지고 감정이 옛날만큼 풍부하지가 않아 졌어 조현병인듯 아닌듯 공황장애인듯 아닌듯 막상 밖에 나가면 열심히 생활하는데 밖에 나가는 것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임 내가 185에 100정도 나가는데 살이 쪘다고 해도 178에 83 이였을때도 이런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었음 그러다가 결국 밖에 안나기니까 살찌고 우울해지더라 난 운동도 해봤는데 뭐랄까 혼자 운동하니까 재미도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