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감히 헤아릴 수 없을만큼 다들 힘들거고
많이 노력해왔을텐데

노력하라는 말 따위 해서는 안되는거니까
무슨 선택을 하든 행복했으면 좋겠어
후회하지도 않았으면 좋겠고

사실 내가 이런 말 하는것도 웃기긴 한데
지금도 후회하고있고 행복한 선택따위 하지도 못했는데
죽지말아달라고 붙잡는것도 나도 지킬 수 없는 약속인데
남한테 강요하는 꼴이니까

그래도, 그냥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다.
다들 행복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니까.
푹 쉬고, 행복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