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장

얼어붙은 최전선



다이애나

지하에 이런 거대한 동굴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모든 인원이 입구에서 아래쪽까지 이 기이한 지하세계를 수색하고 있다.


다이애나

저기에 생산 라인 같은게 있습니다.


로제타

이 뜻은, 우리의 적이 먼 이곳에서 만들어지고 있었다는 거지, 그래서 우리가 그들의 번호와 일치하지 않은 것이 당연하군..


다이애나

그래도 너무 이상합니다. 어째서 우리가 이 때까지 이 거대한 동굴을 발견하지 못 했겠습니까?


로제타

뭔가 우리를 방해하고 있었던 것 같군, 위를 봐라, 이상한 불빛들이 꽤 많이들 있군,

내가 걱정되는 건 이것들이 탐지를 위해 설치되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다이애나

이건 실수를 감추고 군사기지를 만들기 위한 엄청난 노력 입니다만.

어째서 연합을 재건하는데 사용하지 않은걸까요?



지휘관

- 왜냐하면 그들은 전쟁을 원하잖아 (선택)

- 이들은 전부 사라졌으니깐.



다이애나

음... 선장의 말로는 암볼리아와 생체 로봇들은 처음부터 전쟁을 위한 병기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로제타

이 동굴에서 말이지, 우리 또한 이 모든 것에 대한 연합의 고위 인사들의 태도를 볼 수 있었다.

그들은 항상 그 전쟁이 최후의 해결책이라고 믿고 있었겠지.


???

정말 충분히 깊게 이해하고 있네, 숲을 지키는 자 그리고 (플레이어)



지휘관

- 누구야?

- 어디지!? (선택)



???

적어도 네 옆에는 아니지. 


대화중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의 목소리가 갑자기 들려왔다.

그것은 사람들을 소음처럼 불편하게 만들었다.


라미아

매우 번거롭지만, 나 자신을 소개할게, 내 이름은 라미아, 승격자의 일원이다.


로제타

전에는 알파, 지금은 라미아로군, 승격자들은 항로 연합이 자기들 뒷마당으로 생각하나?


라미아

왜냐하면 우리가 이 곳이 필요하거든



지휘관

- 네가 이 사건의 배후냐?(선택)

- 에티엘은 어디에 있지?



라미아

너 정말 이상하구나... 여기 있는 모든 것이 연합에 의한 실수라는 결론에 도달하지 않았었나?


라미아

어쨌든 생체 로봇들은 연합을 공격했었고 암볼리아는 여기에 묻히고, 나와 아무 상관없어.


라미아

나는 그저 청중일 뿐이거든.


라미아

요컨대, 내 목표는 오직 암볼리아거든, 에너지는 모아졌고, 충전도 완료됐으니,

제어 코드만 사용하면 끝나거든


라미아

그러면 암볼리아는 내 부하가 될테니깐, 그러니...



지휘관

- 목적을 직접적으로 말해도 괜찮은건가? (선택)

- 바이러스로 조종하는게 낫지않나?



라미아

날 엿들은 네 잘못이지


라미아는 일방적으로 방송을 끊었다. 그리고 생체 로봇들이 어둠 속에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생체 로봇

(울음소리)


다이애나

잠시만요, 저 생체 로봇들은.... 감염돼있습니다!?


다이애나

감염체와 승격자라니... 라미아가 항로 연합을 구룡시로 만들 작정일까요...


로제타

우리는 이 사건을 막기 위해 여기 있는거다. 그러니 우리가 저것들을 뚫고 같이 움직여야 한다, 지휘관.


그들이 행동하기로 결정하자, 동굴 안에서는 작동음이 들렸다.


다이애나

함정인가요?



다이애나

함정으로 인해 로제타와 다른 사람들이 다음 층으로 떨어졌습니다.


다이애나

내려가는 길을 찾으세요



다이애나

이걸로 뭘 할 수 있을까...


생체 로봇

(울음소리)


다이애나

할 수 있어.



이애나

만약 계속해서 이렇게 뛰기만 한다면, 이 싸움을 반복할 뿐이겠지...


로제타

다이애나, 모두 괜찮은가?


다이애나

이건 로제타 목소리다... 로제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