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바아아아아앙!!!


지하철의 차량이 벽을 뚫고 예스러운 장원내부에 멈춰 섰다.


콰아아아앙!!!


불꽃이 휘날리는 자동문을 한쪽 발로 열어젖히며 롤랑이 모습을 드러냈다.



롤랑

후우, 겨우 도착했군.


(전투 돌입)



리브

지휘관... 또 다시 퍼니싱 오염지점에 맞닥뜨렸어요.

구현화한 퍼니싱의 영향을 처리하지 않으면 임무를 속행할 수 없습니다. 지시를 내려주세요!


(적 배제 후)



리브

퍼니싱의 영향 처리 완료하였습니다! 지휘관, 메모리 로드를 실행할게요.


(시점 변환 - 롤랑)



롤랑

불은 좀 꺼졌나? 그럼 슬슬 움직여볼까.



롤랑

꽤 나쁘지 않은 경치인데. 과연 루나씨가 마음에 들어할만도 해.

그런데 이거 어쩌나, 곧 있으면 아수라장이 되버릴텐데.


자율방위기계

식별 : 침식체, 경계레벨 5

전투프로그램 실행ㅡㅡ


롤랑

오오? 이 기계는 퍼니싱에 침식되지 않은 건가? 흥미로운데...


(적 처치 후)



롤랑

아무래도 가브리엘이 혐오한다던 그... 세이지? 마키나라는 것과 관계된 건 아닌 것 같지만

여기가 주인 없는 땅이 아니라는 건 알겠어.

그렇다면 먼저 그 주인에게 인사부터 드려야겠지?

선물을 들고 오길 잘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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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역 있음, 오역 지적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