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얼굴+헤어스타일이 매우 무난한 정통파 청순 히로인임. 긴 흑발 스트레이트의 정통파 청순 스타일이 어떻게 보면 흔해빠지고 심심할수는 있어도 클리셰처럼 우려먹히면서 내려오는 이유는 반대로는 그만큼 넓은 스펙트럼의 남성들에게 먹히는 속성이기 때문에 자주 쓰인다고 할 수 있다.

2. 몸매가 극단적인 육덕이나 빨래판 빈유처럼 호불호를 타지 않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가슴 크기에 늘씬한 슬렌더 체형임. 개인적으로는 늘씬하면서도 가슴이 큰 비앙카같은 몸매를 가장 좋아하지만 비앙카 보다도 세레나 같은 몸매의 소유자가 호불호를 덜 탄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음.

3. 행동거지가 나긋나긋하고 여성스러움.
성차별적이다 구시대적이다 가부장적이다 하는 태클 걸 수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는 매우 '여성적임' 을 느끼게 하는 제스쳐나 행동거지를 싫어하는 남자는 별로 없음 이건 수컷의 본능 차원의 문제라 생각함.

4. 마찬가지로 첼로나 피아노 등의 악기도 섬세함을 어필하기 좋은 요소임. 클래식 악기연주가 특기라는 소리를 들었을때 투박하고 선이 거친 이미지를 연상하는 경우는 잘 없음.

5. 마지막으로 옷을 기합을 팍 넣어서 디자인해서 입혀놨음. 스킨 두 개 다 디자인과 모델링이 양쪽으로 매우 고퀄리티에, 여름 스킨은 이펙트까지 매우 공들인 티가 남.

종합적으로 그냥 일반적으로 남자한테 잘 먹힐 요소를 노리고 디자인한 캐릭터라 잘 먹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