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기적"의 이면에는



계산으로도 헤아릴 수 없는 것들을 내포하고 있다



이야기는 곧 다음 장으로 넘어가려 하고 있다



세상을 그리는 사람, 내게 말해줘



너희들이 가진 답은...



도대체 무엇일까?



황금시대에서부터 전해진 이 잊혀진 보물을 조사하는 것이 홍앵소대의 첫 번째 임무야



하지만...지금의 우리가...



같은 소대에 속해 있다고 해서, 우리가 "동료"가 되는 것은 아니지.



이상과 신념은 행동에 의해서만 현실 속에 각인을 새겨넣을 수 있어.



예술가의 창작도 마찬가지야



너는 어때?



모두가 기대하는 결말대로 끝나지 않더라도



노력했으니까, 후회하지 않을 거야



설령 필연적인 실패에 직면할 운명이라 하더라도, 여전히 그 선택을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