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오픈 초기부터 한 번 불탈거 예상 했음

2021년도면 본섭이랑 차별대우 이슈로
이 겜 저 겜 불나던 시기인데 우리겜이라고 헬적화가 그냥 넘어갈리가 없었음.

이미 화약고에 불붙은 상황이었고
언제 터질지 예측도 안되고.

저때 찌룡인 사태로 안그래도 심기가 불편했는데.

'다들 수긍하는 분위기였다' 랑 뒷북이라던
게이들 지금 게임 하기는 하냐?

너무 잘 수긍되고 뒷북이라서
한섭이 풍비박산 났다 그치?

초기에는 수긍하는 분위기 맞았을걸 오픈한 직후엔 다들 대가리 깨져있던 시절이라 다소 불안한건 있지만 히어로가 알아서 잘하겠지 하면서 넘어가는 분위기였음

난 전혀 수긍 못했음. 오픈 일주일차부터 대가리 깨진 퍼창들은 어떻게 이해 했을지 몰라도 그 당시에 나는 찍먹하는 입장이다보니 냉정하게 보니까 아무리 봐도 그게 그냥 넘어갈리가 없었음. 그리고 결과는 말 안해도 알지? 나도 히어로 꼴보기 싫은데 게임은 하고 싶어서 한섭 떠나서 글섭도 가보고 중섭도 가보고 하다가 중섭으로 정착함.

그때 당시에도 의견 많이 갈렸음 나도 그닥 공감은 못했는데 챈 대다수 여론이 그러고 아무리 그래도 히어로가 개병신이 아닌 이상 붕원급 퀄리티를 가진 겜에 월정액으로 다 먹을 수 있는 특성상 투소과금 유저까지 잡을 수 있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가르진 않을거라 생각해 그런갑다 하고 넘어갔었지

'히어로가 개병신이 아닌 이상' ...히어로를 과평가했노. 그리고 헬적화 이슈는 아예 오픈 전 부터 뿌리를 뽑아버려야지 나중에 고친다고 절대 낙인이 사라지지 않음. 너무 안일한 마인드였다. 오픈 한 시점에서 이미 터질 폭탄이었음.

옛날에 히어로 전 퍼블 게임들 정리해서 올린 게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때 아직 섭종한 게임 없대서 안전하다길래 난 그때도 무슨 중국 양산형 게임 같은것들만 있는데 안전한거 맞나..? 싶었음 히어로는 몰라도 할배들이 얘기하던 쿠로는 좋은 개발사였으니 쿠로가 잘 조율하겠거니 했ㅉ지..

난 오픈하고 일주일 만에 헬적화 발견했는데. 그리고 나서 2주쯤 지나서 본격적으로 불나고. KKJD이 불을 더 키워서 오픈하고 한 달 쯤 될 시점에서는 잿더미밖에 안남음, 진짜 정신 나가는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