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은 저자의 미숙한 언어능력 때문에 저자가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니 감안하시고 봐주시믄 감사하겠슴미다


 



루시아와 루시아의 여동생 루나가 어렸을 적 무렵, 전 세계적으로 퍼니싱 바이러스가 발병함.


둘은 방황하다가 성직자의 구조로 인해 임시 피난처인 교회에서 잠깐 살게 됨.


루시아는 루나를 지키기 위해서 생존 용품을 찾아다녔고, 감염체와 싸우는 기술을 배웠음.


그렇게 교회에서 지내며 루시아가 겨울을 나기 위한 식량을 모았지만


루나가 그걸 순진하게 다른 아이들한테 빌려주는 바람에 (물론 돌려받지 못함, 걔네도 그게 없으면 겨울을 나지 못하니까)


루나랑 루시아는 식량을 구하기 위해 교회에서 나와 감염체에 대항하며 꾸역꾸역 버텼었고, 


그러던 와중 공중정원의 병사들에게 발견되어서 '치료'를 위해서 이송됨.


공중정원의 고위 관리인 니콜라는 루시아와 루나 자매가 탄탈륨-193이라는 물건과 뛰어난 호환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적합한' 루시아와 루나 자매를 구조체로 개조하게 됨.


그래서 루나가 먼저 개조 수술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루나의 수술은 실패해버림.

루시아에게 남은 건 루나가 줬던 개구리 봉제인형 뿐.


루나를 잃고 실의에 빠진 루시아는 자살을 결심했고, 감염체가 가득 모인 눈밭으로 가서 자살을 시도함.


이때 니콜라가 나타나서 지금 이렇게 된건 모두 퍼니싱 바이러스 때문이다, 라면서 퍼니싱 바이러스에 대한 증오심을 부추기고


제식 칼을 루시아에게 던져줌.


결국 루시아는 칼을 받아 들고 감염체에 대항하여 싸운 뒤, 개조를 받아들이게 됨.


문제는 니콜라가 루시아를 개조하면서 루시아를 더 완벽하게 만드려고 불안요소인 루나에 대한 기억을 조작해버림


루시아가 개구리인형을 좋아하지만 왜 좋아하는지 몰랐던건 그런 이유 때문.



이후 루시아는 공중정원의 진공형(전투형) 구조체로서 활약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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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프롤로그 전의 이야기고


이후 S루시아에 관한 이야기와 연결이 됨 ( S루시아 개인 스토리 : 탈바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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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순으로 나열하자면


수술이 실패해서 사망한 줄 알았던 루나는 살아있었고,

퍼니싱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의식을 잃지 않고 오히려 바이러스를 이용하여 힘을 증폭시킬 수 있게 됨.


그래서 만들어진 조직이 '승격자'

승격자는 바이러스를 없애려는 조직이 아니라 바이러스를 이용해서 우위에 서려는 집단임.


승격자가 메인 스토리에 나온 건 2챕터 쯤인데





이 보스는 원래 주작 소대의 '티파' 라는 이름을 가진 구조체였음.


전투에 들어갔다가 지휘관이 사망하자, 지휘관과 정신적으로 연결되어있던 티파는 미쳐버렸고

(사랑한다는 의미가 아님, 전투관련해서 의식을 연결하고 있던 것일거읨)

이때를 이용해서 승격자 - 롤랑이 티파를 감염시켜 버림. 

티파의 의식의 바다는 인류에게서 벗어났고, 남은 주작 소대의 구조체들을 전멸시켜버림.


결국 이를 제지하라 명령받은 그레이레이븐 소대한테 털리고 죽음과 동시에 의식의 바다가 공중정원에 업로드 되었고,

이 의식을 이용해서 복제 전투 훈련용으로 나온게 환통수롱의 고문 처녀.



아무튼 이렇게 루나는 승격자라는 집단에 있었는데

------------------------------------------------------여기서부터 S루시아 스토리


루시아는 공중정원 소속 구조체로 미션을 받고 전투를 하고 있었는데

큰 부상을 당하게 되어 지구로 니콜라가 직접 내려와서 루시아를 수리하기 위에 호송을 준비함.


이는 루시아가 부상으로 인해서 감염체가 될 수도 있었고, 

그렇다고 버리기엔 니콜라에게 있어서 루시아는 인간에 대한 충성심이 뛰어나고 전투능력도 우수한 병사였기 때문.


문제는 감염위험 때문에 조작했던 루나에 대한 기억이 살아날 수도 있다는 것이였는데

루시아를 거의 반세뇌해서 인간에 대한 충성심과 의심, 전투에 대한 결심을 건드려 놨는데

그렇게 되면 말짱 꽝이 되어버림.





그래서 니콜라는 과학 이사회, 생명의 별 의료 공동체 쪽의 '아시모프'의 도움으로

루시아의 기억을 다시 지우려고 했고,


아시모프는 루시아의 상태가 위험해서 그건 위험하고,


의식을 복제해서 백업하기로 함.


이는 의식의 유일성(세상에 같은 의식이 한개 이상 존재하면 안된다)라는 이념에 반하는 것이였지만,

다른 방법이 없다고 판단했고,


니콜라는 동시에 단 하나의 의식만 활성화 된다면 괜찮다는 조건하에 이를 허락함.





이때 승격자 무리 (좌 가브리엘, 가운데 루나, 우 롤랑)이 

루시아를 강탈하러 왔고,


루시아가 깨어나자 루나가 자신을 알아보겠냐며 접근하자

루나에 대한 기억이 나고 있지만, 아직 퍼니싱 바이러스에 대한 증오가 더 큰 루시아는 이를 뿌리치고 도망감


그렇게 일주일간 도망가던 도중 결국 롤랑에게 잡힌 루시아는

자신의 검을 심장에 겨누고 자살을 시도하는데




루나가 이게 기억 나냐면서 루시아에게 개구리 인형을 보여줌.

그리고 어렸을 적에 무슨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함께 살아가자고 하지 않았냐고 말함.




결국 루시아는 저항을 포기하고 퍼니싱 바이러스를 받아들임.


그게 지금의 S루시아.



결국 루시아의 본체를 잃게된 공중정원은

니콜라와 아시모프가 백업해놓은 '루시아'의 의식의 바다를 이용해서


'새로운' 루시아를 만들어 냄, 그게 스토리 상의 그레이 레이븐 소대의 루시아 홍련임


-------------------------------------------------------이 뒤로는 프롤로그랑 이어짐.


이후 이야기는 


https://arca.live/b/punigray/6873839


https://arca.live/b/punigray/6876525


위 두개를 한번 보시는게 더 좋을 거 같슴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