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gical PA 서전(surgeon) / 서지컬 레지던트 


표면적으로 외과 의사 보조의로만 소개된 그녀지만 

서전은 멸망전 '썩지만 않았으면 죽은 환자도 살린다'라는 뒷소문이 붙을 만큼

매우 유능한 외과의 바이오로이드였습니다. 

멸망 후 그녀는 철충을 형태를 의학적인 소견으로 해부하며 분석한다는 광적인 탐미심을 삶의 즐거움으로 삼으며

오늘까지 홀로 생존해온 개체중 하나입니다.


[멸망전 정보]


오리진 더스트의 등장으로 강화된 육체의 인류는 대부분의 병마를 이겨냈으며 나노기계공학의 발달은 외과수술 집도 과정에서 사람의 손에 피가 묻힐 필요조차 사라져가는 시대에서 의료산업의 연장으로 바이오로이드의 제작 주력하던 [정보훼손] 기업은 이러한 로봇계열 의료장치가 의료시장이 독점되는것을 견제하기 위해 외과 보조의 바이오로이드의 제작을 계획하기 시작했다.


기계를 대체할 보조의, 수술집도의 대행인 정도로 기획되었으나 최초 시작품으로서 실험적인 오버스펙으로 설계된 그녀는 이후 의료산업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성과를 보였기에 가성비 뛰어난 개체라는 초기 기획을 뒤엎고 소수의 고성능 개체로서 제작되기 시작했다.


보조 장비 없이 오로지 메스와 같은 수술도구 만으로 기계와 마찬가지의 정교함과 신속함은 물론 AGS나 사람보다도 수술중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에 능숙하게 대처함과 동시에 수술을 속행함으로서 그녀 스스로가 소생불가능하다 선고내리지 않는 이상 인간을 대상으로 한 수술 실패확률은 실제로 0에 수렴할 정도였다.


그녀의 등장 이후 수술실은 항상 담당의사로 명시된 인간 의사와 그녀, 필요에 따라(의사의 허가에 따라) 보조를 위한 간호사 바이오로이드의 소수 규모로 수술이 이루어졌다. 모든 수술이 그녀에 의해 진행되었지만 수술의 성공은 언제나 그녀가 아닌 담당의사의 공으로 넘어갔다. AGS보다 의사 본인의 공을 빛내기 쉽다는 이유로 그녀에 대한 선호는 더욱 커져갔으며 이는 멸망전 의료시설을 내부의 부패를 가속시켰다. 그녀에게 내제된 의학적 지식은 실용을 위해 기록된 지식으로 그치지 않고 그녀에 내제된 의학적 지식의 모순에 대한 의구심에서 출발한 당대에도 혁신적인 의학논문 작성으로  의학계를 더욱 진보시키기도 했지만 마찬가지로 '그녀에 의한' 발전으로는 기록되지 않았다.


그녀의 정식명칭은 Surgical PA(Physicians Associate)에 서전이라는 직업과 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바이오로이드가 자기와 같이 닥터(의사로서)라 불리는것을 용납하지 못했기에 '수련의'라는 실제역할이 사라진 병원과 의사협회 사이에서는 '레지던트'라는 멸칭으로 더 많이 불리운다.



[멸망전 서전의 성품]


멸망전 비인도적인 대우와 살인적인 업무량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윤리의식에 각인된 멸망전 인류의 가치관으로 '수정된' 히포크라테스의 선서

그녀가 경건한 마음으로 사람의 생명을 치료 하는것에 기쁨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과로에 찌들며 온갖 멸시 속에서도

생명을 구한다는 책임감하나로 


또한 매우 다행히도 신앙심마저 느껴지는 그녀의 이러한 의학적 신념덕에 멸망전 서전은 사람의 육체를 수술하거나 해부, 탐구하는 과정에서 서전을 개발자들 조차 알지못했던  그녀의 내면 깊숙한 곳에 잠들어있던 광기와 왜곡된 욕망이 '인체'에 향하는 참사를 막아주었습니다.



[휩노스 병 발병]


휩노스 발병 이후 의학계에서도 전염병으로 규정하였음에도 "이는 질병과 명이하게 다르다"라며 기존의 연구들을 부정하는 서전의 소견을 이성적으로 받아들일 여유가 남아있지 않았던 인류는 휩노스 연구에 서전이 개입하여 이를 저지시키기를 두려워해 일절 관여하기를 금하기에 이른다. 만에하나 인류가 서전의 소견을 긍정하였거나 혹은 그녀가 휩노스 사태에 연구할 수 있는 여지가 있었다 한들 인류가 어떤 미래를 맞이했을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인류 멸망 후, 철충과의 첫 대면]


인류의 종언 후 더 이상 자신의 존재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서전은 병원 밖을 나서기 시작한다. 혹시라도 자신을 필요로하는 생명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그렇게 폐허를 방황하기 시작한지 얼마 안가 서전은 익숙한 부상당해 고통받는 '뇌파'를 감지하여 달려갔지만 그곳에는 인간이 아닌 치명적인 부상으로 절명직전의 철충이 있었으며 이는 그녀 생에 가장 큰 충격을 일으킨다.


스스로 분명 '사람의 뇌파'라 인지하고 있으나 그녀의 시각적 정보로서 읽어낸 의학적 소견은 눈앞의 대상이 '인간'이 아니라는 서로다른 정보가 일으킨 극적인 충돌은 그녀가 이성적으로 철충이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함과 동시에 사람이 아님에도 저들을 '치료'하고 '수술'하고 싶다는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대상에 호기심을 멈출 수 없었다.


 동시에 수술을 집행하기에 자신이 가진 의료 지식으로는 눈앞의 대상을 '치료'할 수 없다는 사실은 절망적인 괴로움이 아닌 그녀 내면 깊숙히 잠들어있던 천진난만한 어린아이와 같은 광기어린 호기심의 기폭제가 되었다. 그녀는 치료를 핑계로한 고문과 파괴라 부르는게 더 어울리는 '수술'을 집도하기 시작했으며 철충의 생명신호가 사라짐과 함께 뇌파가 멈춤으로서 흥분이 가라앉은 그녀는 '사람'이 아니게 된 무언가로부터 낭자하게 흩뿌려진 부산물들을 바라보기시작했다.


기생한 AGS를 베이스로한 분명 기계의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세포의 증식, 동물의 근육과 흡사한 '생명체'를 도용한듯한 구조와 특징들은 의사의 역할로서 그들을 이해해야할 당위성과 명분을 제공하였으며 생전 처음 겪어본 '생명을 구한다는 숭고한 만족감'이 아닌 생에 처음느낀 지적 만족감에서 오는 쾌락은



[멸망 후, 서전]


[선호하는 외견적 특징]


그녀의 기본의상은 의사를 상징하는 흰 가운이 아닌 외과 수술복중 '수술덧가운'을 모티브로 한 복장입니다. 널널한 옷감임에도 편한 활동을 위해 허리를 중심으로 묶고 조인 끈으로 가슴과 육감적인 체형의 윤곽선이 드러나며 비교적 꼼꼼하지 못한 수술가운 특유의 틈새를 이용해 여체를 강조할 수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그녀의 외과의로서 정체성을 상징하는 도구로서 그녀는 수술보조용 조명이 달린 외과 돋보기를 차고 다닙니다. 안경형태일 수도, 이마에 차는 형태일 수도 , 평소에는 목에걸고다니는 고글형태일수도 있습니다. 장갑과 두건과 같은 그 외의 위생복장은 '치료'를 목적으로 한 수술외에는 착용하지 않으며 특히 두건은 평소 스카프처럼 목에 두르는 것을 선호 합니다.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외견적 특징인 그녀의 무장으로 그녀는 살아있는 철충을 '안전하게' 절단하기 위한 톱을 들고 다닙니다. Skull saw라고 부르는 19세기 런던에서 사용되던 수동형 체인톱을 모티브로 한 대형 톱입니다. 그녀는 허리춤과 허벅지에 '의료도구'를 휴대하기 용이하게 하기 위해 전기기술자의 공구벨트를 연상케하는 유틸리티 벨트를 착용하고 있습니다.벨트의 허리 뒤쪽에는 철충을 온전한 상태로 절명시키기 위한 고출력 제세동기와 그에 필요한 에너지팩이 탑재되어있습니다.


그녀는 다소 거친 생활을 하게 되었음에도 지적이고 차분하지만 삶의 의욕이 느껴지는 사람입니다. 그녀의 광기를 표현하는건 표정과 같은 외형과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살기가 아닌 산뜻한 외모와 차분한 어조에 비해 상식이 결여된듯한 행동과 대사에서 오는 괴리감으로 느껴졌으면 합니다. 업무상 기본적으로 위, 혹은 뒤로 묶어낸 이마가 드러나는 위생적인 머리를 선호하지만 멸망후의 그녀의 거친 생활방식과 외견에 신경쓰지 않는 그녀의 성품상 관리되지 않아 헝클어지고 삐져나온 머리를 신경쓰지 않아 다소 야생적으로 느껴지는 매력이 흘러나오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캐릭터성]


서전은  선서의 범주에 들지 못한다 스스로 판단한 철충을 파괴,해체하며 그 구조를 이해함으로서 호기심과 탐미심을 만족시키는걸 즐기지만

선서이전 에머슨법의 강령이 그녀의 폭주에 고삐를 걸고 있다는 사실을 못마땅해 합니다.

최후의 인간의 명령이 자신의 브레이크를 풀어줄 수 있다는걸 알게된 그녀는 적극적으로 당신을 위해 싸우게 해달라 요구해올 것입니다.


그녀는 멸망전 전문의들이 익혀야 할 의학에 관한 지식에 통달해 있으며 외과의로서의 필요한 능력과 지식에 있어서는 멸망전 기록중에도 찾을 수 없을 만큼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하지만 의학 외의 분야에 관해서는 일반인 이하의 상식수준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러한 무지는 그녀의 기행적인 행동을 일으키는 원인이자 멸망 후 그녀가 삶의 기쁨을 느끼게 되는 또하나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수술실에서 단 한번의 실패도 용납하지 않았던 그녀는 생존과 철충에게 사용할 의학도구로 명시한 무기 개조를 위해 수많은 시행착오와 상처를 동반한 실패를 겪었지만 공학도적인 도전 속에서 미지의 지식을 탐구한다는 기쁨을 느끼기 시작했으며 이는 그녀의 삶의 불씨에 더욱 큰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AGS에 기생한 규소-금속기반 생물인 철충을 상대하기 위해 개량된 그녀의 무기... "철충들을 위한 맞춤 수술도구"는 예리하고 청결한 현대적인 형태에서 점점 더 투박해지고 기형적으로 변했으며 서전은 자신이 직접만든 이 살벌한 도구들에게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면 깊숙한 고민]


그녀 윤리의식에 각인된 멸망전 가치관을 기준으로 수정된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그녀에 대한 인간의 악의가 서려있었습니다.


의사협회는 [기록 회손] 기업에 그녀가 행해야 할 의료적 자비와 의무감은 오로지 '인간'만을 향하여야 한다는 문장 과 함꼐, 같은 신체적 특징을 공유한다 하더라도 뇌파로 구분가능한 바이오로이드는 '인간'이 아니며 이를 무시하고 치료하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는 문장을 선서에 추가하기를 요구하였습니다.


이는 표면적으로 바이오로이드의 치료를 방치할 시 서전이 느낄 수 있는 심적 부담감을 덜어내어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한 이유라고 설명되어졌지만 진짜 목적은 치료의 예외대상에 바이오로이드인 서전 자기자신을 포함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멸망적 서전에게 열등감을 느끼기 시작한 의사들은 그녀에게 고의로 상처를 내 스스로 치료할 것을 명령한 뒤 매도함으로서 그녀의 자존감을 깎아내는 오락을 암묵적으로 즐겨왔습니다. 절대적 '명령'이 아닌 윤리의식의 각인이기에 그녀의 자의로 선서를 거부하여 치료를 행할 수는 있었지만 선서의 위반 뒤에 찾아오는 심리적 제동을 위한 극심한 심리적 고통과 이로인한 수술의 실패에서 찾아오는 죄책감과 자책은 그녀 주위의 인물들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하였습니다.


멸망 이후 그녀는 상처받은 바이오로이드를 치료하고자 몇번 시도하였으나 심리적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도피하여 홀로걷기를 택하였습니다. 스스로 다친 상처를 치료하는것 만으로 심리적 괴로움으로 인한 자기혐오에 시달려야 했기에, 선서의 족쇄는 그녀가 더 철충의 해체와 탐구에만 모든 신경을 몰두하도록 더욱 몰아넣었습니다.


철충의 등장으로 그녀는 멸망이전 때 보다 의욕적이며 긍적적인 삶을 살고 있지만동시에 인격적으로 망가져감을 스스로 긍정하고 있습니다. 이런 망가져가는 그녀를 선서의 주박으로 풀어줄수 있을지, 혹은 망가진 그대로 긍정해줄 수 있을지 그녀의 미래는 사령관인 당신에게 달려있습니다.


[합류 후 함내 관계]


만일 당신이 서전의 선서의 주박을 풀어줄 수 있다면 서전은 당신의 주치의이자 오르카호의 의료를 총괄하는 담당의사가 되어줄것입니다.

이는 당신의 함내 사망자 0명 신화를 지켜나가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되겠죠.


서전은 이후 두 요정과 함께 일하게 되겠습니다만. 친절한 다프네에게 고마워하면서도 수복실의 시저스 리제에게 큰 흥미를 느낄것입니다.

그녀의 깔끔한 절단실력이 자신의 '철충수술'에 필요하다고 느껴서일까요? 다만 리제는 그런 그녀의 수상한 호의에 다소 껄끄러워 하는 듯 하네요.


[당신과의 관계]


그녀는 기본적으로 현명하며 지적이고 차분한 성격의 여성입니다. 그녀의 철충을 향한 광적인 집착은 연심이 아닌 학문적인 욕구에서 기인한 것이기에 만일 그녀가 당신에게 호감을 느끼더라도 그녀의 연심이 삐뚫어지는 모습을 보일 일은 없을테니 안심하셔도 괜찮습니다. 물론 당신은 '철충'이 아닐테니까요. 그렇죠?


만일 성공적으로 그녀와 좋은 관계를 가질 수 있게 된다면 그녀는 당신을 존중하고 '쿨한' 관계를 지속할 것입니다.

당신이 둔감하다면 오히려 너무나도 쿨하고 털털한 모습에 그녀의 차분한 사랑표현을 눈치채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서전은 그런 분위기 또한 즐겨나갈 것입니다. 혹시라도 당신이 병적인 사랑표현을 선호하고 소유욕구가 남달리 강한 분이시라면 철충을 질투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다만 서전의 '취미'인 철충 탐구에 관심을 보이거나 이야기 소재로 삼는건 다소 각오를 필요로 하다는걸 알려드립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공유할 수 있다는 즐거움에 그녀는 신남이 섞인 차분한 어조로 몇시간 동안 철충의 구조에 관한 강의를 당신에게 들려주겠죠. 마치 교수의 전공에 관심을 보이는 미래의 대학원생 후보만큼 어리석은 행동처럼 보입니다만. 그녀의 기쁜모습을 보기 위해서라면야... 그만한 가치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캐릭터 구상 이유]


'전투중 치료'란 개념이 없는 라스트오리진에 '의사'와 같은 의료계열 캐릭터가 전투원으로 등장한다면 어떤 설정을 가져야 개연성 있게 싸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출발한 아이디어입니다.


서브컬쳐속 싸우는 의사 캐릭터라고 하면 상징적인 흰가운을 입고 전형적인 수술도구를 사용하거나 중세역병의사 컨셉이 유명할만큼 보편적이라고 생각해서 이와 겹치지 않으면서 한눈에 의사의 개성을 살릴 수 있을까 고민하였고. 그러던 중 인터넷에 퍼져 널리알려진 뼈에 심을 박기 위해 망치로 수차례 내려치거나 반대로 빼내기위해 있는힘껏 망치질을 하는, 수술실이라기 보다는 목공소라는 느낌마저 주는 정형외과 의사들의 수술현장의 강렬한 인상이 떠올랐습니다.


'공구'를 연상케하는 투박하면서도 기계적인 느낌을 주는 강력한 수술도구로 공격을 가하며 기계인 철충에게 수술도구를 이용할 개연성을 주기위해 기계이지만 생물체와 비슷한 특징을 보이는 철충을 대상으로 의학적인 호기심, 탐구심을 해소하려는 광기라는 설정을 부여하였습니다.


'광기'라는 설정은 싸움의 개연성을 부여하기위한 장치일 뿐 해당분야 외에는 오히려 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게 해당 캐릭터에 대한 유저들의 부담감을 줄이고 라스트오리진에 현존하는 수많은 '얀데레 성격'의 바이오로이드들과 차별화할 수 있다 생각하였습니다. 오히려 좋아하지만 적극적으로 어필하지는 않는, 대상에게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는 성격이 갭을 일으킬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외과의의 현대의 단색적이고 단순한 수술복 복장에 개성을 주기위해 단순 보편적인 상하의 보다는 원피스 혹은 청나라 창파오를 연상케하지만 보다 흐트러진 느낌을 주면서도 허리라인을 강조할 수있는 수술덧가운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꽉 조여오는 옷감으로 강조되는 가슴도 좋지만 여유로운 옷감에서도 감출 수 없는 거유의 존재감을 과시하기 좋은 복장이라 생각합니다.


게임의 특성상 의료단체, 그와 같은 부대설정이 나오기가 힘든 걸 감안하여 현재 존재하는 특정 부대에 제 판단으로 편입시키기 보다는 향후 등장할 수 있는 좀 더 개연성 높은 부대에 등장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하여 관련 기업과 부대는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의사라는 역할이지만 아군을 대상으로한 치료는 제세동기 혹은 주사제를 통한 전투속행 정도의 패시브로만 구현하고 두 스킬과 패시브 모두 공격적인 기술을 사용하는 라스트 오리진의 게임방식과 어울리는 캐릭터가 되기를 원합니다.


아 씨발 그냥 하지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