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
이길영이 자신의 다리에 들러붙은 누런색 강아지를 바라봤다.
'...왠 강아지?"
이길영이 조심스럽게 강아지에게 다가가자 강아지는 만져달라는듯 자신의 턱을 내밀었다.
이길영은 천천히 강아지에게 다가가 강아지의 턱을 쓰다듬으며 강아지에게 말을걸었다.
"너 누구야?"
"멍!"
"배고파?"
"멍!"
"신유승이 너 테이밍했어?"
"멍!"
"....."
'대화가 될리가없지....잠깐 이 털 색..'
이길영은 평소 신유승의 이미지를 떠올렸다.

"...너 혹시 신유승이야?"
"멍!"
이길영은 놀라며 여러방향으로 강아지를 바라봤고. 강아지는 꼬리를 흔들며 이길영을 바라봤다.
"....신유승, 아무래도 이상한 시나리오에 당한것 같은데, 일단 독자 형을.."
"뭐하냐 너."
이길영은 깜짝 놀라며 뒤를돌아봤고, 그곳엔 신유승이 있었다.
신유승이 이길영을 바라보다 이길영 옆에 앉아있는 강아지를 바라봤다.
"설마 이 강아지가 나라고 생각한건 아니지?"
이길영은 아무대답없이 조용히 다른 곳으로 걸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