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4가지의 문장이 나와있길래 이거 보고 추측해봄


1. 이것은 읽히지 못한 절망에 관한 이야기이다.(554화)

'이것은, 단 한사람의 독자를 위한 이야기이다.'와 반대되는 문장으로 5부에 있는 외전 뒤와 연결시키면 미리 쓰여지고 전달되지 못 한 외전의 이야기나 전독시에 쓰여지지 않은 독자의 이야기와 관련이 있다 생각이든다.


2."괜찮아요. 그거 한수영이 썼잖아요."(554화)

거의 항상 존댓말을 하는 김독자라 김컴인지 성좌인지 불확실하나, 한가지의 단서가 있다. 바로, 김독자의 과거사이다.

김독자의 과거사는 본편 기준 성좌들과 이수경, 한수영, 유상아를 제외하고는 모른다. 전독시를 통해 김컴으로 알려지더라도 김컴과 성좌들은 김독자의 안위를 먼저 살필 것이다.

그럼 이수경과 한수영, 그리고 유상아가 남는다. 여기서 만약 한수영과의 대화였다면 '니'라고 했으므로 이수경이나 유상아와 대화하는 것이 가능성 높다.


3.내가 이들보다 이 이야기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555화)

여기서부터 작성자가 개인적으로 무언가가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곳이다.

김독자는 이미 김컴이 자신을 되찾기 위해 무엇을 했는지 멸살법 외전을 통해 알았다. 심지어 이번에 깨고 나서는 전독시에 대해서도 들었을 것이다.

그러면 김독자는 여기서 의문을 가질 것이다 '자신이라는 존재를 위해 김컴이 이렇게까지 했는데 자신은 무얼하고있나'라고. 이에 관해 생각하는 것이면  다행이지만 다른 한가지가 더 있다.

바로 가장 오래된 꿈이다.

가장 오래된 꿈의 조건은 그 이야기를 가장 사랑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그렇게 김독자는 가장 오래된 꿈이 되고 김독자의 꿈을 통해 세계가 유지되었다.

그러나 김독자 자신이 현재 이 이야기를 그들보다 사랑하는지 의심하고 과연 자신이 아직까지 가장 오래된 꿈인지와 만약 자신이 가장 오래된 꿈이 아니라면 어떻게 될지 생각하는 거라고도 볼 수 있다.


4.김독자는 되살아 난 거야?

김독자라는 3인칭과 안위를 묻는 질문에 처음에는 우리엘이 한수영이나 정희원에게 묻는거라 생각했으나, 이네 김독자라 부르는 세 명이 더 떠올랐다.

바로 장하영과 유중혁, 그리고 한수영이다. 그러나 장하영은 김독자를 부를 때 구원의 마왕이라 부르는 경우가 많으니 가능성이 적다. 그리고 유중혁이 저렇게 다정하게 말할 리 없으므로 남는건 우리엘과 한수영이다. 아까 말했듯 처음에는 우리엘이라 생각했으나 다른 경우가 생각났다.

우리는 에필로그를 통해 비유가 마지막으로 남은 도깨비이자 도깨비 왕이고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러므로 김독자의 이상행동이나 김독자가 되살아난 것의 확신을 얻기 위해 비유에게 물어보는 한수영이라고 추측 가능하다.


이제껏 나온 것들을 종합하면 우리가 바라는 엑스트라들의 장편 외전이나 한 집살이는 나오기 힘들고 또 다른 시련이 나올것이라고 예상이 가능하다.

그리고 멸이세의 외전과 단행본 외전에서의 이야기를 포함하여 추측하자면 전독시를 통해 독자의 상상을 통해 세계가 유지되는 것을 알았으므로 과거를 바꾸므로 자신들이 원하는 세계를 만드려는 악의 세력과 이를 막으려는 김컴의 이야기가 나오거나, 돌아온 후 상태가 불안해진 김독자를 위해 김컴이 과거로 돌아가 잘못되거나 이상해진 과거를 바꾸고 과거 김독자가 읽을 소설의 주인공들을 데려와 김독자를 다시 안정시키기 위해 분투 할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여기까지 긴글 읽느라 수고했고 반박시 님말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