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오늘 마지막화가 나옴



포스와 돌덩이들, 기계 1호는 원래 월인들이 정해준 행성이 아닌 다른 행성에 도착함


이때 1호는 막내가 된 쬐끄만한 포스와 함께 이야기를 한 후 죽음  이후 포스는 다른 돌덩이들과 함께 지내면서도 무른 몸 때문에 쉽게 깨져버림


하지만 이런 상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파편들은 새로운 우주를 여행하면서 큰 혜성이 되었을거라 대답


  자신의 조각들이  혜성이 되어 누군가를 비춰 줄 것이라 말한 후 어서 놀자며  하면서  끝나고


여기서 포스는 포스답게 시간과 우주를 달려 여행하며 밝게 빛날 것이라는 작가의 코멘트가 본격적으로 막을 내려줌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남들에게 보석들에게 무시받고 남들에 의해 강요만 당하던 포스는 자신을 존중해주고 잘 대해주는 돌들을 만나고 이제는  자유롭게 남들을 밝혀주는 자로 성장하는 스토리인거 같음


 다만 중간 과정이 과격해서 부담스럽긴 했었지만


마무리는 작가의 코멘트 "12년간의 연재가 끝났습니다. 읽어주신 분들 정말로 감사합니다. 13권은 올해 안으로 나올 거라고 생각하지만요, 오마케 책이 붙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그걸로 머리가 가득이에요. 잘 부탁드립니다" (이치카와 하루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