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적인 헤어짐도 좋고, 용서와 화해를 통한 새로운 시작도 좋아.


 사랑은 그 자체로 너무나도 찬란해서, 나같이 감히 다가갈 수 조차 없는 이로서는 어떠한 형태가 되었든지 모두 마음에 들어.


 념글 보니까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대충 알것도 같은데, 어차피 꼴리는 내용이면 그 자체로 아무 문제 없는 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