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닌거 맞음

*공자:자 여러부운,서로 공경하고 웃어른께 공손히 하고 예절을 지키면 좋은 세상이 올꺼에용^^ 아시겠죵?
*맹자:사람은 원래 착합니다.그 착한 마음을 열심히 되살립시다!난폭한 왕은 사람도 아닌거니 쫓아내도 마땅합니다!
근데 여기서
*권력자들:충..?이거 뜻 복종으로 바꿔서 왕권강화 각이네ㅋㅋ
여까지는 그럭저럭 괜찮았음.성리학까지도 괜찮았음.
조선이 고려의 국교인 불교를 버리고 성리학을 택한것도 괜찮았음.
근데 이게 과거시험이 중요해지고 국가 윤리마저 성리학 only가 되니 제대로 경전 이해도 못하고 글자 곧이곧대로 이해하고 참뜻 모르는 사람들이 억지로 머리에 쑤셔넣다가 막 왜곡해대니 결국 나온게 여성억압,아동인권폄하,권력중심주의,소통도 없는 상명하복...
여기에 일제강점기 등으로 나라가 완전히 엎어지니 도덕성을 상실햐 꽉막힌 관료주의만 남아버렸습니다.
공자님께서 보시면 통곡을 하실겁니다.

유교가 아니라 성리학이야

성리학은 신유학

원래 유학은 진나라 이전의 제자백가의 유학이 가장 시초

하지만, 불교가 들어옴에 따라 유교에 대한 위협이 거세짐

그래서 위기감을 느낀 일군의 유학자들이 공자 맹자 시대, 즉 선진시대 유학을 업데이트해서 새로운 유학을 만들어 냄 그게 신유학이라고 하는 성리학임

조선이 수입한 유교는 공자, 맹자의 유학이 아니라 성리학, 이 신유학임

이 신유학은 불교의 확장, 유교의 침체 등 여러 원인이 있으나

국제관계적인 면에서 보면 당시 남송을 북방 유목민족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음 그래서 중화질서를 강조하고 오랑캐와 중원을 나누는 명분론을 강조하고 유교를 일으킴으로써 중국을 다시 부흥하려고 했음

왜냐하면 당시 송나라는 북방이민족 한테 져서 북방을 잃고 양쯔강 이남으로 도망친 형국이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