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심의대상

젠존제는 기본적으로 전략적인걸 다른 게임들에 떼주고 액션에 치중한 게임이라 원신 붕스보다 파티 인원이나 속성같은 전략적 요소들이 상대적으로 적음 > 최종컨텐츠를(취직처) 늘리기가 힘듦.


2차베타 시스템 기준으로 캐릭터들 바꿀때마다 원소반응이 바뀐다던가하는 전략적 요소 없이 거의 팩션별 세트효과가 전부임.


위 요소 때문에 한 플레이스타일을 계속 반복할 수 밖에 없음 > 쉽게 질림


엔드컨텐츠 난이도가 일정하다고 가정했을 때 유저 이탈을 막으려면

1.한 캐릭터를 여러 스타일로 플레이할 수 있게 하거나, 2.반강제로 여러 캐릭터를 플레이하게 해야되는데


팩션세트, 약소한 로그라이크성으로 1번은 사실상 봉인된 상태


2번은 진짜 엔드컨텐츠를 극악까지 늘려서 속성/공격유형별로 한개씩 엔드컨텐츠를 만든다고 가정해도 구캐 신캐들 성능이 또이또이하다면 물리,전기,에테르,불,얼음에 3공격유형까지 해서 15개만 뽑으면 굳이 다른 캐릭터를 가져갈 필요가 없음. 솔직히 적당히 타협하면서 쓰면 이만큼도 필요없을듯. 난 신캐릭이 맘에들면 성능 상관없이 뽑을건데? 하는 찢붕이도 있을수 있지만 돈을 쥐고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능에 아주정말 민감함. 보통은 꼭 필요한게 아니면 돈을 쓰지 않어.


그래서 얘네 기준에서는 돈줄이 완전이 막혀버림. 그렇다고 로그라이크성을 살리자니 엄신식 돌파팔이 BM이랑 정면충돌해버리는 문제가 발생함.


그래서 1,2번이 다 막혀버리니까 얘네가 진짜 전례없는 정신나간 개꿀잼 미친 신이내린 컨텐츠가 있는게 아닌이상 유저를 계속 붙잡아두려면 컨텐츠 난이도를 점점 올려가면서 점점 쎈 캐릭터를 출시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호요버스의 다른 게임들을 봐도 이제 어느정도 인플레가 오기 시작한 모습들이 보이고, 젠존제는 원신같은 인플레 억제기도 없는만큼 훨씬 빠르게 인플레가 가속될 거라고 봄.


베타내용만 가지고 생각한거라 실제로는 아예 다르게 나올 수도 있는데 어느정도 각오는 해두는게 좋을듯?


그나마 다행인건 젠존제는 계수 말고도 밸런스 잡을 방법(무기,성유물,방부 등)이 많으니까, 얘네가 액션게임에서 플레이스타일의 영향력을 알고있다면 최애캐를 후반까지 데려갈 수 있을 가능성은 좀 많다고 생각함.


1. 젠존제는 액션 이외부분이 깊이가 얕아서 금방 질릴 수 있음

2. 게임특성+BM상 이걸 잡을 방법이 인플레밖에 없는데 어차피 인플레 억제기도 없음

3. 베타라 아직 몰르지만 어느정도는 각오해두는게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