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심의대상

일단 본인을 소개하겠음

본인 중국 제외 모든 국가의 mbt 보유중임

딱히 낙지에 애정이 있는 게 아니지만 가장 많이 탄 국가가 낙지 다음에 엘랑스임

여기 여론을 알아보니 낙지는 능지가 딸려서 장비 성능보다 낮은 승률로 br 버프받고

연암들은 장비가 거지같지만 고인물이 많아서 장비 성능보다 높은 승률로 br 너프받는다는 얘기가 메인스트림인거같음

날카로운 지적이라 생각함. 나도 나름 머리를 굴려봄

1번은 독일이 왜 OP인가

2번은 왜 밸런스가 엉망인가

3번은 특정 국가가 능지가 박살나서 밸런스가 엉망인게 아닌 이유임

바쁜 사람은 2번만 봐도 됨

1. 좋은 장비의 기준

일단 좋은 장비라 함은 인간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주고 실수하더라도 반격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비가 가장 우월한 장비라고 생각함.

열상과 높은 화력이 능력을 이끌어주고 장갑과 기동성으로 한 대 맞더라도 포탑을 돌리거나 우회, 추격으로 상대를 무력화 할 수 있어.

좋은 장비는 화력 + 몸체 + 기동성의 조화이고 전차는 주포 + 장갑 두께 + 장갑의 효율적 배치 + 엔진이고

항공기는 기관포나 미사일 + 항공역학적 기체설계 + 엔진임.

독일전차는 저랭크부터 2a6까지 이 3박자가 잘 맞아 떨어지는데 (물론 예외적인 경우도 있다)

미영소 생각해봐 뭐 하나 박살나있잖아. 그래서 초보들이 타기 까다로운편임

그렇다고 초보들만 해당하냐? 아니지 고인물들도 동일함. 고인물도 사람인지라 실수를 하기 마련인데 기회가 있으면 높은 관통력으로 뚫고 방심해서 맞더라도 생존률이 높은 편이고 기동성도 적절하고

그래서 독일이 지상장비가 좋은 편이고 그런 장비도 많아.

그에 비해서 연합장비는 적은 편이지.

그래서 독일이 OP인거고

2. 밸런스의 기준을 지상통합전을 기준으로 내린다.

물론 승률은 밸런스를 가늠하기에 적절한 요소인 것은 맞다.

그런데 지상장비 밸런스를 위해 공중장비가 끼여있으면?

쉽게말해 80u 승률이 높은 것은 장비가 좋아서일까?

지상장비 밸런스를 잡기위해 순수 지상전만의 킬뎃을 봐야하는데

항공기가 지상을 잡아먹은 경우도 승률에 집계되기때문에 객관적인 판단이 불가능함.

분명히 지상장비만 놓고 봤을 때 연합이 우세인 구간도 있음.

예를 6.7(이었던) 센츄는 스테빌이 있고 연합국가는 8.0에 열상이 있고 9.0이 되면 흔히 달고 다니지만 독일은 8.3 하나에 8.7구간은 열상 없고

오해하지 마셈 그렇다고 독일 8.7구간이 구리다는 뜻이 아님 단지 G91스팸이 승패를 결정짓는 것 뿐이지.

문제는 지상장비 밸런싱에 왜 지상공중 통합전장의 승률을 참고하냐는거지

3. 독일이 정말 능지가 낮을까?

여기서 주의해야하는게 특정 국가를 타는 유저들이 비교적 능지가 낮을 수 있고 원뎃충이 많을 수 있음

그런데 본인은 승률에 영향을 크게 준다고 생각 안함.

왜냐하면 압도적으로 지거나 원뎃충이 많은 경우는 독일도 많이 있지만 연합도 만만찮게 많음.

그러니까 자신들이 이기는 판은 게시판에 안올라오지만 지는 판은 올라오듯 패배에 과도하게 의미부여를 해서

특수한 일을 일반화 시키는 것이라 최종적으로 독일이 능지가 딸린다고 결론내어버리는거지.

즉 독일도 능지 높을 때 있고 연합도 능지 낮을 때 있다.

다만 이벤트나 비행대 장비 등 고인물들이 몰려서 승률이 높은 경우도 있다.

뉴비들은 거기에 신경 쓸 여유가 없으니깐

다만 이는 일시적이고 짧으면 2주 길면 2달이면 원레대로 돌아온다.

그래서 능지가 낮아서 밸런스가 박살났다고 보긴 어렵고

4. 결론


능지는 상관없고 낙지는 OP인데 지상통합전 승률로 밸런싱해서 BR이 박살났다.



글을 두서없이 휘갈겨놨는데 양해바람

본인의 의견에 반대로 생각해도 괜찮음 댓글보고 수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