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순이가 플러팅하면 바로 손 번쩍 들어서 남순이 젖꼭지를 세게 잡고 위아래로 올렸다 내렸다하면서
"젖탱이가 좆만한 년은 여자로 안본다" 같은 말을 덧붙이고, 우는 남자애를 보면 "앞으로 위보다는 아래쪽으로 훨씬 많이 울테니까, 지금 실컷 질질짜둬라" 같은 말 하고.
남순이가 복수하려고 남붕이를 덮치면 "오히려 좋아. 가슴애무는 별로 안좋아하니까 쥬지부터 애무해라" 같은 말을 하며 전혀 당황하지 않고 스스로 하의를 벗는 남붕이를 보며.
원래 사실은 겁만 주려고 덮치고 난 다음 "다음부터 또 그러면 여기서 안멈출거야" 라는 말을 하며 끝내려 했던 남순이는 상황이 이상하게 흘러가는 것을 깨닫고 당황하는 걸 보고싶구나....

또 각잡고 글 쓰면 하나도 안 써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