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이마저도 틀이라고 하겠지만



이런 영화가 있음


어차피 별로 잘만든 영화도 아니고 하니 살짝 스포일링을 하면

복제인간 관련된 영환데


깨붕이한테 복제인간 어쩌고와 진정한 인간성 뭐시기 하면



2049 아님


이거 정도는 가져와야 했단 말이지

이미 깨붕이 나이에도 좀 오래되긴 했다만


근데 아무튼 

대학 동기들 언저리 애들이

겨우 저거 보면서 복제인간이 어쩌고 인간성이 어쩌고 하는 게 기가 차고 어이가 없고

지적 수준이 의심되었지만


사실 돌이켜보면 깨붕이도



이 개쌉똥꾸릉꾸릉 망작을 좋아했기 때문에 (심지어 노래는 지금도 좋아함)

이해할 수 있었다


뭐 비슷한 사례로는


우리나라에서 유독 스타가 민속놀이가 된 거(마지막 베이비붐 세대인 70세대의 놀잇감)

비슷한 예로는 중국에서 몇 년 후에 워크래프트3가 국민게임이 된 거랑 비슷한데


아무튼 그런 각인효과라고 해야하나

그런 게 있다는 건 실감을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